(An autonomous mobility scooter runs new algorithms that are said to work both indoors and outdoors )
자율 주행 자동차는 현재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MIT의 연구팀은 더 나아가서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자율 주행 스쿠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 지능 연구소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 (CSAIL)) 싱가포르 국립 대학의 협업으로 자율 주행 스쿠터를 개발해 프로토타입을 캠퍼스 내에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이 자율 주행 스쿠터는 3개의 층으로 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아래층에는 바로 앞에 위치한 사물을 인지해서 충돌을 방지하는 충돌 방지시스템이 있고 두 번째 층에는 네비게이션을 담당하는 층이 있습니다. 마지막 층은 전체 다수의 유저 및 시스템과 상호 작용을 담당합니다.
이 시스템이 기존의 자율 주행 차량과 다른 점은 장애물과 사람이 많은 실내 환경에서도 사용하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장애인이나 혹은 노약자가 전기 스쿠터 등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같은 기술이 무인 택배 차량 등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자율 주행 시스템은 자동차 뿐 아니라 트럭, 무인 택배차량, 산업용 수송 차량, 버스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본격화될 10~20년 후 미래 교통의 모습은 지금과는 많이 다를지도 모릅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