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록히드 마틴)
이전에 몇 차례 소개드린 것처럼 산불 및 큰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인 헬기를 투입해서 진화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K-MAX 무인기를 선보인 록히드 마틴은 다수의 드론과 S-76 헬기를 자율 비행 헬기로 개조한 Sikorsky Autonomy Research Aircraft (SARA) 등을 동시에 투입해서 모의 화재를 진압하고 생존사를 수색해서 구출하는 임무를 훈련했습니다.
드론을 이용해서 화재 현장 확인 및 생존자 수색을 진행한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단순하고 현재 기술 수준으로 무리 없이 구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드론을 통제해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를 진행하는 일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모의 훈련에서는 K-MAX 무인기는 화재 진압을 담당하고 인다고 쿼드롭터는 화재 위치를 수색해서 정보를 전송했습니다. 동시에 Desert Hawk 3.1 드론은 생존자를 수색하고 SARA는 이렇게 찾아낸 생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임무를 담당했습니다.
(동영상)
가까운 미래에는 실제로 이렇게 다수의 무인기와 소형 드론이 협력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게 될지 모릅니다. 이 경우 적은 인력으로 더 효과적인 화재 진압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위험한 임무에 사람이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되 더 안전한 구조 및 화재 진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아직은 미래의 일이지만, 그다지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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