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uinness World Record-winning spectacle involves the use of 500 drones flying simultaneously, piloted by one person using a single laptop(Credit: Intel Corporation))
인텔은 본래 PC 부분이 주력이었지만, 계속해서 침체를 거듭하는 PC 시장 이외에 인공지능, 증강현실, 사물 인터넷 등으로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드론 역시 인텔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텔 줄(Joule) 같은 플랫폼은 사물 인터넷은 물론 드론 역시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앞서 소개한 팔콘 8+ 드론을 상업용으로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500개의 드론을 이용한 빛의 군무를 선보였습니다.
슈팅 스타 (Shooting Star)라고 불리는 이 드론은 상업 판매용보다는 기술 과시 및 홍보용 드론입니다. 여러 개의 전구가 있는 드론을 이용해서 밤하늘에 다양한 불빛 쇼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런 만큼 동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동영상)
500개의 드론이 한꺼번에 작동하는 것은 새로운 기네스 기록입니다. 더구나 이 드론들은 한 사람이 노트북 하나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이 하는 일은 드론의 대형을 정해주는 것이고 비행은 자율적으로 이뤄집니다.
이와 같은 드론들의 군무는 당장에는 광고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앞으로 다수의 드론이 날아다닐 미래에는 서로 충돌하지 않고 각각의 목적을 안전하게 자율적으로 달성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드론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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