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텔/벤치라이프? )
인텔 커피레이크는 아직 인텔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유출되었다고 주장되는 슬라이드를 통해서 그 정보가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물론 아닌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미리 전제로 한 것입니다)
일단 루머에 의하면 커피레이크는 노트북용은 물론 데스크탑 용으로도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시기는 2018년 2월 경에 될 것이라고 하네요. GPU는 카비레이크와 동일한 구조지만, CPU 부분 아키텍처를 손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흥미로운 부분은 6코어 제품의 존재입니다.
새로 유출된 자료에 의하면 6+2 구조 (6코어에 GT2 GPU)의 커피레이크는 149㎟ 의 다이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4+2 구조의 경우 126㎟ 의 다이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레이크는 300 시리즈 칩셋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며 이 칩셋은 캐논레이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00시리즈 칩셋은 알파인 릿지 컨트롤러를 통해서 4개의 USB type C/DP 1.2, HDCP 2.2 를 지원하며, 그외에 M.2 슬롯 및 옵테인 SSD 지원 등의 스펙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나 좀 더 확실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 루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1151 소켓 대응의 6코어 프로세서의 존재입니다. 이렇게 되면 HEDT 플랫폼과 충돌이 있을 수 있는데, 만약 진짜라면 6코어 프로세서의 가격을 올리는 방법으로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루머들이 사실을 경우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메인보드 호환성입니다. 만약 오래된 Z170 메인보드가 카비레이크는 물론 커피레이크와 캐논레이크까지 지원하다면 메인보드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만,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소켓을 조금 변경하거나 혹은 호환되지 않게 만들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이면 좋은 루머지만, 과연 진짜일지는 시간이 증명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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