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Bigme)
스마트폰이 편리하긴 하지만, 이전부터 과도한 중독성과 의존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예 스마트 기능을 뺀 기본적 기능만 지닌 디톡스 폰이나 흑백의 전자 잉크를 사용해 과도한 이용을 줄이고 눈을 보호하는 대안 제품들이 출시되곤 했습니다.
전자 잉크 스마트폰 제조사인 빅미 Bigme는 HiBreak S를 새로 출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14와 5.84인치 720 x 1,440 해상도 E 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스펙을 명시하지 않은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6GB 램, 128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등의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 1300만, 500만 화소 카메라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목적을 생각하면 어차피 성능이 좋을 필요는 없고 배터리 오래 가고 가격이 저렴하면 제격인 물건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3300mAh인데 전자 잉크의 특징상 밝은 곳에서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36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대목은 흑백 잉크 버전은 249달러인데 칼라 E 잉크 버전은 279달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칼라라고 해도 일반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안되고 240 x 480색 밖에 안되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주사율도 초당 24프레임에 불과합니다.
다만 이런 제약 때문에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면 누군가에겐 괜찮은 물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기능 모두 막고 영어사전 만 탑재해서 공신폰 같은 물건으로 출시하면 국내에서도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흥미롭게도 한글 리뷰가 유튜브에 있어 소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Pro 말고 S! 가볍고 싸지만 될 건 다 되는 스마트폰 | Bigme HiBreak S 리뷰)
나름 흥미로운 물건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obile-technology/bigme-hibreak-s-e-ink-smart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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