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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이야기 718 - 마스 2020의 착륙지점으로 선정된 예제로 크레이터 델타



(On ancient Mars, water carved channels and transported sediments to form fans and deltas within lake basins. Examination of spectral data acquired from orbit show that some of these sediments have minerals that indicate chemical alteration by water. Here in Jezero Crater delta, sediments contain clays and carbonates. The image combines information from two instruments on NASA's Mars Reconnaissance Orbiter, the Compact Reconnaissance Imaging Spectrometer for Mars and the Context Camera.
Credits: NASA/JPL/JHUAPL/MSSS/Brown University)


 나사의 마스 2020 로버의 착륙 지점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후보 지점 가운데 고대 화성의 델타 지역이라고 생각되는 예제로 크레이터 델타 (Jezero Crater delta)가 앞으로의 탐사 목표로 여기에는 강에 실려 온 다양한 물질이 쌓여 형성된 지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성 시기는 대략 36억년 전으로 생각되는데,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던 시절의 중요한 정보가 바로 여기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어쩌면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화성 생명체의 흔적이 여기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앞서 큐리오시티 로버는 과거 호수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됐던 게일 크레이터 내부를 탐사해 화성에 물이 있었던 시기의 비밀을 상당수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화성은 넓고 한 지역만 탐사해서는 모든 의문점을 풀기 어렵습니다. 과학자들은 과거 큰 강이 있었던 것이 분명해 보이는 예제로 델타에서 새로운 발견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제로 델타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과거 엄청난 홍수가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지형입니다. 화성이 건조해지기 전 몇 차례에 걸쳐 거대한 홍수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흔적은 게일 크레이터에도 남아 있습니다. 마스 2020은 이 홍수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더 상세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랜 시간이 투자되고 값비싼 로버가 성공적으로 착륙하는 것입니다. 예제로 크레이터는 사실 착륙에는 그렇게 좋은 지형이라고 할 수 없는데,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이 문제를 극복할 신기술을 마스 2020 로버에 탑재했습니다. Terrain Relative Navigation (TRN)이 그것으로 로버를 착륙시키는 스카이 크레인에 탑재되어 로버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없는 지형을 자동으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마스 2020 로버는 이전 세대 로버보다 더 다양한 지형에 착륙이 가능합니다. 


 마스 2020 로버가 무사히 착륙해서 우리에게 붉은 행성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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