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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5일 화요일

척추 재건을 위한 스폰지 폴리머



(Use of the polymer graft could provide a non-invasive and inexpensive method for filling gaps in the spine left after the removal of tumors (Credit: American Chemical Society))​
 종양 등의 이유로 척추 뼈를 크게 제거해야 하는 수술을 진행하면 사라진 척추뼈와 주변 조직, 그리고 디스크를 대신할 물질을 넣어줘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티타늄 같은 금속을 사용하거나 혹은 뼈를 이용한 방식으로 보충을 하는 데 가격이 비싼 것은 물론 환자마다 모양이 제각각이라 제작도 어렵고 수술도 커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최근 미 화학 학회에 발표된 새로운 폴리머는 일단 부드러운 상태로 체내에 삽입한 후 단단하게 굳어지는 물질로 어떤 형태에도 쉽게 맞출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인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이 폴리머는 비교적 덜 침습적이고 간단한 수술로 없어진 부위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동영상)
 현재는 테스트 단계인데, 연구팀은 앞으로 수년 내로 실제 임상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폴리머는 생체적합 친수성 폴리머(biocompatible, hydrophilic polymer)의 일종으로 연구팀은 경화되기까지의 적당한 시간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물에 접촉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경화되는 폴리머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수술 시간에 딱 맞춰서 너무 빨리 경화되지도 않으면서 너무 늦게 경화되지도 않는 생체적합 폴리머를 만드는 것은 만만치 않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체적합 폴리머가 가능하다면 척추 수술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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