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DARPA)
앞서 소개드린 것처럼 미 해군은 자율 항해 수상함인 씨 헌터 (Sea Hunter)을 실제로 취역시켜 자율 항해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DARPA는 여기에 대해 이보다 더 큰 자율 항해 무인 선박인 Unmanned Surface Vessel (USV)인 USX-1 Defiant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턴에서 열인 에버렛 선박 수리소(Everett Ship Repair in Everett, Washington on August 11, 2025)에서 모습을 공개한 USX-1 Defiant은 어느 정도 항해 준비를 마친 상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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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항해 영상)
USX-1 Defiant의 길이는 55m 정도로 40m인 씨 헌터보다 좀 더 대형입니다. 배수량 240톤에 속도는 최고 20 노트 (시속 37 km)인데 바다에서 순항 속도는 15노트 (27km/h) 정도라고 합니다. 외형상 특별한 무장은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는 바다에서 제대로 항해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개발 중으로 보입니다.
무인 수상 및 잠수함은 현재는 테스트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특히 장시간 임무가 필요한 수색 및 정보 수집 임무에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장까지 더하면 해전의 양상을 바꿀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부터 하나씩 그 징조가 보이고 있는데, 미국이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darpa-defiant-crewless-ocean-wa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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