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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이전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리뷰 ( http://blog.naver.com/jjy0501/100170338990 ) 에 이어 그 확장팩인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Xcom : Enemy Within) 의 리뷰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이긴 하지만 이번작은 오리지날 버전의 에너미 언노운의 플레이를 더 확장시킨 게임으로 엑스컴 시리즈의 올드팬이나 신규 유저나 모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리뷰에 쓰인 사진과 영상은 모두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스토리가 핵심인 게임은 아니지만 일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2560 X 1600 해상도에서 풀옵으로 진행했습니다.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이하 EW) 는 사실 에너미 언노운과 완전히 독립된 게임이 아닙니다. 스토리는 동일하게 외계인 침공으로 시작되며 외계인을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인 것도 똑같고 사실 엔딩도 동일합니다. 다만 여러가지 추가 요소가 들어간 확장팩으로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너미 언노운 보다는 EW 쪽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굳이 에너미 언노운 부터 플레이할 필요가 없으며 그냥 EW 을 처음부터 플레이 하시는 쪽을 권장합니다. 에너미 언노운에 나오는 건 사실 EW 에서도 그대로 나옵니다. (즉 아래 스샷에서 볼 수 있는 게 똑같이 나온단 말이죠) 










 (EW 에 나오는 엑스컴은 에너미 언노운에 나왔던 것과 완전히 동일하며 사실 시나리오도 추가된 부분만 있지 기존의 부분은 동일합니다. 에너미 언노운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엑스컴 언노운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위의 사람들이 낯익을 것입니다.)


 EW 는 에너미 언노운의 모든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몇가지 새로운 점들을 추가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익절트 (EXALT) 라는 비밀 결사 조직입니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들은 외계인 침략에 맞서는 비밀 결사인 엑스컴과 달리 이 혼란을 이용해서 세상을 지배하려드는 악의 조직입니다. 적은 외계인 뿐 아니라 인류 안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 EW 의 교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이기 때문에 외계인과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오히려 외계인보다 더 쎈거 같은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부상병을 치료하고 수류탄을 던지고 로켓 발사기로 공격하는 모습에서 외계인보다 더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더구나 훨씬 떼로 몰려다니므로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곤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참조)   





  (이 리뷰에서는 특이하게도 이렇게 플레이 하면 안된다는 장면을 골랐습니다)


 위의 영상은 플레이 영상인데 익절트 한테 당하는 부분을 일부러 골랐습니다. 이렇게 당하지 않기 위해선 부대를 가능한 산개시키고 특히 로켓포를 가진 익절트 요원을 먼저 공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차량은 폭발하면 주변의 2 차 피해를 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따라서 플레이 도중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턴방식 게임인 만큼 진행 도중에 세이브는 필수입니다. 특히 매번 맵을 시작할 때 마다 세이브를 해놓는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맵이나 미션이 다 힘든 것이 아니라 특히 힘든 미션과 맵이 있고 이를 시작전에 알려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용합니다. 가급적 세이브를 자주해서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는 불상사를 피하도록 합시다. 



(미션 시작 전에 난이도를 알 수 있지만 100% 신뢰할 수 없으므로 미리미리 세이브를 해놓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초반에는 난이도가 높은데 계급이 높은 병사들이 점차 확보되고 무기가 업그레이드 되면 점점 수월해 집니다. 특히 EW 에는 새로운 개조 두가지가 추가되었는데 병사의 몸을 기계로 변화시킨 로봇 병사가 MEC (Mechanized Exoskeleton Cybersuits) 가 매우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다만 개조에 드는 비용과 융합물질등을 생각하면 2-3 명 정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MEC 병을 업그레이드 하면 이후 게임은 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업그레이드 하면 이제 적과 싸워서 크게 애를 먹을 일은 없는 수준) 

 또 다른 업그레이드는 MEC 병에 비해서 약간 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대신 모든 병사에서 할 수 있는 유전자 개조가 있습니다. 이 개조를 통해 병사를 한층 업그레이드 가능하므로 외계인이나 익절트가 불쌍하게 공격해 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진행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지만 위와 같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므로써 엑스컴은 한단계 더 재미있어 졌습니다. 그리고 처음 하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유저 친화적으로 개발되었으므로 턴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첫번째 엑스컴 시리즈로 접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저기 공략도 많이 나와 있지만 오히려 공략을 보지 않고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면서 자신만의 빌드와 전략을 세우는 편이 더 큰 재미를 보장할 수 도 있습니다. 한글화도 완벽해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서 게임을 즐기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EW 는 극히 일부 게이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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