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첫 비행 후 손상된 아퀼라 드론을 다시 하늘로 올렸습니다. 최근 이뤄진 두 번째 테스트 비행은 이륙과 착륙 모두 안전하게 정상적으로 이뤄져 고고도 무인 태양광 비행기의 가능성을 한 걸음 더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아퀼라 드론은 42m 폭의 탄소 섬유 동체에 4개의 프로펠러와 거대한 태양광 패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게는 전기차 하나 수준에 불과하지만 날개 폭은 보잉 737보다 넓은 고고도 항공기입니다. 최대 고도 27km까지 상승한 후 여기에서 레이저를 이용해서 10GB 대역폭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속도는 매우 느려 16-24km/h 정도인데, 본래 목적이 높은 고도에서 90일 정도 비행하면서 통신 중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속도가 느린 편이 유리합니다. 속도로 보면 거의 하늘을 나는 거대한 연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만큼 각각의 프로펠러 역시 출력이 매우 낮아 헤어 드라이기 3개 수준에 불과한 출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아퀼라 드론의 착륙 영상을 보면 왜 쉽게 파손될 우려가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극도로 길고 얇은 날개 때문에 사실 안전하게 착륙하는 일이 가장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본래 프로펠러도 땅에 닿지 않도록 착륙전 접히게 되어 있는데, 이번에도 일부 완전히 접히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무튼 인터넷이 통하지 않는 오지까지 인터넷을 연결하려는 페이스북의 야망이 한 단계 더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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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V-280 Valor flew for the first time at Bell Helicopter's Amarillo Assembly Center in Texas(Credit: Bell Helicopter/YouTube) ) 앞서 소개드린 V-280 발러가 첫 번째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V-22 오스프리의 소형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V-280 발러는 미 육군의 차세대 헬기 사업인 Future Vertical Lift (FVL)에 입찰을 시도하는 틸트로터기로 현재 미 육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블랙호크 헬기와 비슷한 체급입니다. 다만 틸트로터기인 만큼 최고 속도나 항속 거리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스펙은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 주시기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1115245986 (동영상) V-280 발러는 틸트로터기의 더 대중화 될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V-22 오스프리의 경우 복잡한 구조로 인해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사실 미국은 몰라도 그 동맹국에 널리 도입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V-280 역시 가격이 아주 저렴할 것 같지는 않지만,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bell-v-280-valor-maiden-flight/5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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