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you see it, now you don’t: NASA’s New Horizons team trained mobile telescopes on an unnamed star (center) from rural Argentina on July 17, 2017. A Kuiper Belt object 4.1 billion miles from Earth -- known as 2014 MU69 -- briefly blocked the light from the background star, in what’s called an occultation. The time difference between frames is 200 milliseconds, or 0.2 seconds. This data helps scientists to better measure the shape, size and environment around the object; the New Horizons spacecraft will fly by this ancient relic of solar system formation on Jan. 1, 2019.
Credits: NASA/JHUAPL/SwRI)
나사의 뉴호라이즌 탐사선은 현재 다음 목표인 소행성 2014 MU69를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이 카이퍼 벨트 천체의 위치는 현재 지구에서 65억km 정도로 당분간 인류가 탐사한 가장 멀리 떨어진 천체가 될 것입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2019년 1월 1일입니다.
나사와 여러 협력 기관들은 지구에서 이 소행성의 모습을 관측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탐사선이 소행성을 스쳐지나가는 것은 매우 짧은 시간이므로 중요한 정보를 최대한 얻기 위해서는 가능한 미리 정보를 확보해서 최적의 관측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24개의 지상 망원경과 SOFIA 성층권 망원경, 그리고 3개의 우주 망원경의 관측을 통해서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지름 22-40km 정도의 불규칙한 표면을 갖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동시에 신기한 사진도 얻었는데 위에 보이는 연속 사진이 그것으로 아르헨티나에서 2017년 7월 17일 촬영된 것입니다. 소행성 자체가 아니라 소행성이 중앙에 있는 별을 가리는 사진으로 이를 통해서도 2014 MU69 불규칙한 모양과 크기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해왕성 궤도 밖 카이퍼 벨트에는 2014 MU69같은 천체가 다수 존재합니다. 아마도 얼음이 주 성분인 얼음 소행성으로 생각하지만, 그 구체적이 모양과 구성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 바가 없습니다. 2019년 1월 1일 새해 가장 놀라운 소식은 아마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카이퍼 벨트 천체인 2014 MU69의 맨 얼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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