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가 발견한 외계 행성의 개념도 The artist concept depicts multiple-transiting planet systems, which are stars with more than one planet. The planets eclipse or transit their host star from the vantage point of the observer. This angle is called edge-on. Image Credit: NASA ) 현재는 리액션 휠의 고장으로 본래 임무에서 은퇴한 상태이지만 (대신 다른 임무를 구상중에 있습니다) 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이미 발사시 목표로 한 것 이상의 성과를 거둔 상태입니다. 또 케플러가 보내온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데만 앞으로 최소한 수년이 더 필요할 정도라서 외계 행성을 연구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여기에 매달려 있습니다. 나사의 에임즈 연구소의 잭 리사우어 ( Jack Lissauer, planetary scientist at NASA's Ames Research Center in Moffett Field, Calif. ) 와 그의 동료들은 2009 년 5월 에서 2011 년 3월 사이 초기 2 년간의 케플러 데이터를 이용해서 여러개의 행성이 하나의 별을 공전하는 경우들을 연구했습니다. 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항성 주변을 공전하는 행성이 그 앞을 지날 때 별빛이 미세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관측해서 외계 행성의 존재를 추정합니다. 그리고 다른 지상과 우주 망원경들을 통해서 그 후보들이 실제로 외계 행성을 지니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찾아낸 행성 중에 상당수는 한개의 별에 여러 행성이 있는 경우들이었습니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verification by multiplicity 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서 특히 이렇게 여러개의 행성들이 하나의 별을 도는 경우를 분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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