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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8일 토요일

태평양에서 최종 시험을 준비하는 오션 클린업










(Ocean Cleanup Project)


 민간 주도로 진행하는 야심찬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프로젝트인 오션 클린업이 마침내 진실의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하면서 계획이 변경되거나 연기됐지만, 올해 말 실제로 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대형 부유식 쓰레기 제거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유식 장치 아래에는 3미터 길이의 포획망이 있어 계획대로라면 큰 크기의 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어망처럼 큰 U자형으로 생긴 장치 안쪽으로 쓰레기를 모으면 이를 별도로 제거하게 됩니다. 동력원은 파도와 바닷물의 자연적인 흐름을 이용합니다. 


 물론 부유식 포획 장치가 비슷한 속도로 물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면 쓰레기를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일종의 닻을 부유식 장치에 달았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닻이 4km 수심의 바다 밑바닥이 아니라 대략 600m 수심에 떠서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치는 완전 고정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며 태풍이나 큰 파도가 덮쳐도 상대적으로 힘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하지만 설치가 된 이후에는 이 부유식 시스템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그리고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을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 개 설치해서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없어 60개 정도 설치해 큰 플라스틱 쓰레기의 50%를 제거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막대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오션 클린업 프로젝트는 지금까지는 반신반의한 상태인데 과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지 궁금합니다. 다만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성과를 거두기 희망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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