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OGarden)
킥스타터에 정말 독특한 실내 식물 재배 시스템이 올라왔습니다. OGarden Smart라고 불리는 이 LED 재배 장치는 원통형으로 생긴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서 회전하면서 빛과 물을 자동으로 제공해 30-40일 정도 만에 채소를 수확할 수 있게 합니다. 60-90가지 다른 식물을 키울 수 있는데, 10일 정도는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며 중간에 비료와 물은 채워줘야 합니다. 전력 소비는 120W로 134.6 x 73.65 x 38.1 cm의 크기를 고려하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참고로 아래 있는 서랍에도 LED 등이 있고 여기서 씨앗이 발아해서 좀 큰 다음에 위로 옮겨심는 방식입니다.
실내에서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렇게 실내 인테리어와 딱 맞게 제작한 경우는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집이 넓다면 하나 사서 인테리어 겸 채소 재배용으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투자자를 모집 중으로 550달러 정도의 가격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인데, 재미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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