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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 국내 출시



(출처 : 소니 )  


 삼성이라는 강력한 국내 기업이 버티고 있어서 그런지 외산 폰이 잘 안팔리는 한국 시장에 오랬만에 소니가 다시 상륙했습니다. 앞으로 성과는 두고봐야 겠지만 플래그쉽인 Z2 에 이어 이번에는 10 만원 중반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E1 이 KT 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고가는 16.5 만원으로 저가형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약정과 결합하면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에 공기계로 나와도 알뜰폰으로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기본 스펙


 AP : 퀄컴 스냅드래곤 200 (1.2 GHz 듀얼코어, 아드레노 302)  

 RAM/Storage : 512 MB/4 GB/ microSD (32GB)  

 디스플레이 : 4 인치 TFT LCD, 800 X 480  

 카메라 : 후면 300 만 화소

 크기 / 무게 : 118 x 62.4 x 12 mm  / 120 g

 배터리 : 1700 mAh

 OS :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색상 : 블랙, 화이트, 퍼플  

 기타 : 소니 ClearAudio+, Dynamic normalizer, ClearPhase, xLOUD 지원



 보급형이지만 메모리를 1 GB 로 높이고 기본 저장 용량도 8 GB 정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요즘 나오는 중국제 저가 스마트폰과 비교할 때 강력한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니는 오디오 기능에서 다른 경쟁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소니 ClearAudio+, Dynamic normalizer, ClearPhase, xLOUD 등 이름은 꽤 그럴싸한 오디오 기능이 포함되며 올레닷컴에서 구매 고객에게는 MDR-EX15AP 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만약 오디오 기기로써 성능이 그럭저럭 괜찮다면 은근히 팔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웹서핑, 캐주얼 게임, 카톡, 전화 등만 하고 음악을 많이 듣는 유저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물론 이 부분은 따로 리뷰가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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