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Sony)
소니가 셀피 (Selfie : 셀카) 에 특화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C3 (Xperia C3) 를 내놓았습니다. 그냥 봐서는 평범한 전면 카메라 같기는 하지만 소니에 의하면 25 mm 광각 렌즈를 탑재했고 소프트 LED 를 탑재해 500 만 화소 전면 카메라이지만 셀카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 슈페리어 오토 기능을 제공해 역광이나 밤에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러명이 같이 사진을 찍거나 셀카를 찍으면서 배경을 넓게 찍을 때는 분명히 광각 렌즈가 유리할 것 같기는 하네요.
어느 정도로 셀카가 잘나오는지는 실사용기나 리뷰가 좀 있어봐야 하겠지만 나머지 사양은 요즘 시대에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급형이라도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사용에는 그렇게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죠. 기기의 성능을 한계까지 사용하는 유저는 드물고 대부분 용도에서는 이제 보급형도 사용에 큰 지장이 없는 시대입니다.
기본 스펙
AP : 1.2 GH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00)
크기/무게 : 156 x 78.5 x 7.6 mm/ 150g
디스플레이 : 5.5 인치 1280 X 720
카메라 : 500 만 화소 전면/ 800 만 화소 후면
OS : 안드로이드 4.4 (킷캣)
메모리/스토리지 : 1 GB / 8 GB (*microSD 포함)
배터리 : 2500 mAh
(동영상)
그건 그렇고 소니도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기 정체성은 찾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엑스페리아... 라고 하면 어떤 것인지 쉽게 연상이 되는 패밀리 룩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다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쉽지 않은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은 소니의 입장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슬슬 포화 상태에 도달하고 기술이 상향 평준화 되는데다 중국 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인해 본래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던 업체가 아니었던 소니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미래는 모르는 것인 만큼 무조건 비관적으로 생각할 건 아닐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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