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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4일 일요일

태양계 이야기 675 - 5년간의 여정을 한눈에 돌아보는 큐리오시티 로버



(An annotated version of the panorama, highlighting the route the Curiosity rover has taken since its landing and the landmarks it's investigated along the way(Credit: NASA/JPL-Caltech/MSSS))

(A section of the huge new panorama taken by Curiosity, which reveals much of the rover's 5-year journey so far(Credit: NASA/JPL-Caltech/MSSS))

(An orbital image of the area, pinpointing some of the features visible in Curiosity's latest panorama – the star indicates the rover's landing site, while the black line represents its journey so far(Credit: ESA/DLR/FU Berlin/NASA/JPL-Caltech))


 2012년부터 5년 넘게 화성의 게일 크레이터 안에서 탐사를 진행 중인 큐리오시티 로버가 샤프 산 중턱에서 지금까지 올라온 길을 한장의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습니다. 여러 장의 사진을 엮어서 만든 것으로 마치 우리가 등산을 하면서 산 중턱에 도달했을 때 지금까지 올라온 길과 경치를 감상하듯이 화성의 대지를 확인한 사진입니다. 



(동영상) 


 큐리오시티가 올라온 높이는 착륙 지점과 비교해서 327m 정도 높은 곳입니다. 거리로는 착륙 지점에서 17.7km라는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샤프 산의 비교적 아래 부분에 있는데, 샤프 산은 게일 크레이터의 바닥에서 5.5km 높이로 솟아 있기 때문입니다. 


 큐리오시티 로버가 언제 임무를 종료할지는 당연히 알 수 없지만, 동력을 공급하는 원자력 전지인 RTG의 수명 한계 때문에 영구적으로 움직일수는 없는 만큼 샤프산 정상 근처에 가보지 못하고 임무를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몇 년 후의 일이 될 가능성이 크며 한동안 계속해서 험준한 샤프산을 오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등산을 하면서 아래와 먼 경치를 감상하듯 샤프산에서 보는 화성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비록 나무 하나 구름 한점 없는 황량한 사막 행성이지만, 멀리 보이는 병풍같은 산의 모습은 낯설지 않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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