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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7일 토요일

태양계 이야기 628 - 프시케 임무를 앞당겨 실행하는 나사




(Artist's Concept of Psyche Spacecraft with Five-Panel Array
Credits: NASA/JPL-Caltech/Arizona State Univ./Space Systems Loral/Peter Rubin)


 나사가 소행성 16 프시케 (16 Psyche) 탐사선의 발사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겨 2023년이 아닌 2021년에 발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덕분에 태양계의 미스터리를 지닌 프시케에 대한 탐사가 빨라지게 됐습니다. 




 프시케는 210km 정도되는 지름을 지닌 비교적 큰 소행성으로 크기보다는 철과 니켈이 주성분인 독특한 구성 성분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사실 태양계 초기 미행성이 충돌하면서 남긴 핵의 일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소행성의 구조와 모습은 다른 소행성과는 크게 다를 것입니다. 


 프시케 탐사선은 발사 기회는 2021년과 2023년 두 번이 있습니다. 발시 기회 (window)의 개념은 날아가는 경로에서 행성 플라이바이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는 경로와 소행성과 지구의 궤도 공전 주기의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2023년에 발사할 경우 지구에서 한 번 더 접근해 속도를 얻어야 하는데, 2021년에 발사하면 화성에서 플라이바이를 해야 합니다. 후자의 경우 지구에 다시 근접하지 않아도 되므로 사실 기간도 짧아지고 비용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태양에서 먼 궤도를 선택하므로 태양 복사 에너지가 낮아져 우주선을 더 가볍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경로를 택하면 2030년이 아닌 2026년에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기간 내에 발사하려면 지금 빨리 서둘러 우주선을 개발해야 합니다. 만약 완성이 되지 않으면 연기를 할 수밖에 없겠죠. 프시케와 같이 탐사되는 루시는 태양계의 비밀을 간직한 소행성들입니다. 과연 이들의 실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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