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억 화소 ISOCELL HP1 이미지 센서를 공개했습니다. 0.64㎛ 크기 픽셀을 네 개씩 엮어 1.28㎛ 크기 픽셀처럼 사용하거나 16개를 묶어 2.56㎛ 픽셀로 작동할 수 있어 빛의 양에 따라 화소 숫자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물론 기존의 아이소셀 이미지 센서도 같은 원리를 사용했으나 더 진보한 기술이로 카멜레온 셀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참고로 센서의 크기는 1/1.22 인치입니다.
(동영상)
아이소셀 HP1은 5000만 화소 모드일 때 8,192 x 6,144 픽셀 이미지나 혹은 8K (7,680 x 4,320) 영상을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용량을 생각하면 4K 영상도 다소 부담스럽지만, 8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데 싫어할 소비자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다만 영상 이미지 품질이 8K 용량을 정당화할 수 있는 수준일지 궁금합니다.
같이 공개한 ISOCELL GN5는 1.0μm 화소 이미지 센서로는 최초로 듀얼 픽셀 프로 기술을 접목한 이미지 센서로 수직 혹은 수평 방향으로 위상차를 확인해 자동 초점 기술을 향상시켰습니다. 또 픽셀 사이 절연부를 형성하는 Front Deep Trench Isolation (FDTI) 공법을 업계 최초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에 도입했습니다. 센서 크기는 1/1.57 인치입니다.
현재 이 이미지 센서들은 고객사에서 샘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공급된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2억 화소 스마트폰이 새로운 대세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obile-technology/samsung-isocell-hp1-200-mp-image-sen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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