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록히드 마틴)
록히드 마틴이 잠수함, 헬리콥터, 차량 등에서 발사가 가능한 소형 UAV인 아웃라더 (OUTRIDER)를 개발 중입니다. 아웃라이더는 무게가 1.7kg에 불과한 소형 UAV로 잠수함의 통신을 위한 신호 사출기 (signal ejector)를 통해서 발사가 가능할 정도로 작습니다. 지름은 4인치 혹은 10cm 정도라고 합니다. 공중으로 튀어오른 아웃라이더는 최대 2.5시간 동안 정찰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 50노트 정도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동영상 중간 이후를 보면 어느 정도 사출 시험은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독특하게 접는 날개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작은 크기 덕분에 탱크나 장갑차에서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수는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가벼운 UAV라면 작은 낙하산이나 그물로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잠수함 발사 시에는 사실상 회수는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소형 UAV는 작고 은밀한 장점이 있지만, 대신 정찰 범위가 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웃라이더는 잠수함 같이 특수한 환경이나 혹은 기계화 부대에서 근접 정찰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단가가 저렴하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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