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D 프린터의 놀라운 응용에 대해서 많이 봤기 때문에 3D 프린터로 뭘 만들든 간에 이제는 신기할 것도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그림 자체를 3D 프린팅 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해 보입니다. 이 새로운 3D 프린터는 반 고흐나 램브란트 같은 화가의 그림을 3D 스캔한 다음 캔버스 위의 미세한 요철까지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마치 실제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을 주게 합니다. 물론 캔버스가 새거라 진품과 헷갈릴 가능성은 없지만 사진 대신 진짜 그림같은 모조품을 집에 걸고 싶은 사람이라면 탐낼 만한 기술입니다. (아래 동영상 참조)
(3D 스캔 과정)
(3D 프린팅 과정)
(다른 예시)
(또 다른 예시)
일반적으로 2D 로 생각되는 그림을 3D 복사 한다는 발상은 미처 못했는데 이렇게 보면 또 그럴 듯 합니다. 이 3D 프린터는 600 DPI 급으로 회화들을 복사할 수 있는데 혹시 악용될 소지 (위작이나 모조품) 가 있지 않을지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하네요.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