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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모더나) 3차 접종이 일부 면역 저하자에서 효과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1차 백신 접종도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접종률이 높은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3차 추가 접종 (부스터 샷)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주장의 근거는 델타 변이를 포함해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백신의 예방효과가 떨어지고 일부 고위험군에서는 항체 역가가 낮아지면서 돌파 감염 위험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데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백신 부족만 더 심화시킬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2426540355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Strasbourg University) 병원의 연구팀은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 (mRNA-1273) 2차 접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체가 잘 생기지 않은 신장 이식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임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환자들은 장기 이식 후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고 있어 면역 반응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당연히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 연구 참가자들은 접종 후 항체 역가가 양성 판정 기준인 50 AU/mL 이하인 사람들로 아예 항체가 없는 수준 (titers <6.8 AU/mL)가 95명이고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닌데 양성 판정보다는 사람이 64명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인 항체가 매우 낮거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2차 접종 이후 평균 51일 이후 3차 접종을 같은 용량으로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28일후 다시 측정했을 때 절반 정도인 78명의 대상자들이 항체 수치가 50 AU/mL 이상 (중앙값 586 AU/mL, IQR, 197.2-1920.1 AU/mL)으로 상당히 올라가 있었습니다. 면역 저하 상태 때문에 3번을 접종해도 여전히 절반이 항체가 낮거나 안생기는 셈이지만, 절반 정도가 생긴다면 코로나 19 감염 시 면역이 약해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큰 신장 이식 환자들에게는 상당한 이점이 있는 셈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이 만성 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3차 접종에 가장 적극적인 상황인데, 모든 사람에서 3차 접종을 하지 않더라도 일부 고위험군에서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축적되면 접종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이 내용은 저널 JAMA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참고



Benotmane I, Gautier G, Perrin P, et al. Antibody Response After a Third Dose of the mRNA-1273 SARS-CoV-2 Vaccine in Kidney Transplant Recipients With Minimal Serologic Response to 2 Doses. JAMA. Published online July 23, 2021. doi:10.1001/jama.202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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