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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7일 토요일

바닷물속 DNA로 산호초의 상태를 확인한다?




(A Blue Starfish (Linckia laevigata) resting on hard Acropora and Porites corals (one can also see Anthiinae fish and crinoids). Lighthouse, Ribbon Reefs, Great Barrier Reef. Copyright (c) 2004 Richard Ling)


 DNA는 대부분 세포 속이나 혹은 핵 안에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하지만 세포가 파괴되면 외부 환경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DNA는 쉽게 파괴될 뿐이지만, 그래도 일부 파편들은 환경에 살아남아 일정 기간 존재합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측정하면 생물종이나 균주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와이 대학의 연구팀 (marine biology grad student Patrick Nichols and Assoc. Prof. Peter Marko) 환경에 노출된 environmental DNA (eDNA)를 이용해 산호초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산호초 보호는 해양 생태계 보호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연히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연구팀은 eDNA가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산호종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이 역시 한계는 있지만 산호의 종류와 종을 확인하면 산호초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이유로 eDNA를 활용한 연구나 생태계 조사가 점점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eDNA의 활용도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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