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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CKD 칩을 선보인 램버스 - DDR5 9600MT/s 지원



 (출처: 램버스)

램버스가 2세대 (Gen2) 클라이언트 클럭 드라이버(CKD02), PMIC5120 및 SPD 허브를 공개했습니다. 이 칩들은 DDR5 모듈에 들어가는 것으로 차세대 규격인 CUDIMM DDR5 9,600MT/s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선 용어들을 설명해 보면 이렇습니다.

- CUDIMM (Clocked Unbuff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

PC용 일반 메모리(UDIMM/SODIMM)에는 본래 클록 버퍼나 드라이버 칩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JEDEC 표준에 따르면, DDR5 속도가 6,400 MT/s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신호 안정성을 위해 클라이언트 메모리 모듈 내부에도 반드시 CKD(Clock Driver)를 장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에서는 신호 잡음이 심해져 전압을 높이지 않은 표준 메모리로는 정상 작동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노트북용은 CSODIMM (Clocked Small Outline DIMM), 쿼드 랭크 고용량 모듈은 CQDIMM (Clocked Quad-Rank Unbuffered DIMM) 입니다.

- CKD(Client Clock Driver)

DDR5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6,400 MT/s를 넘어서면서 신호 감쇄, 클록 지터(Jitter, 신호 흔들림), 타이밍 불안정성 등의 기술적 장벽이 발생합니다. CKD는 CPU(프로세서)로부터 오는 클록 신호를 메모리 모듈 내부에서 다시 타이밍을 맞추고(Retime), 정형화(Condition)하여 각 DRAM 칩에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CCD가 아니라 CKD인 이유는 CCD 소자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한 명칭입니다.

CUDIMM. CKD에 대해서는 앞서 영상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AI 붐 이후 PC 메모리는 바로 이것! CUDIMM 메모리)

참고로 CUDIMM은 미래 나오는 규격이 아니라 올해 이미 1세대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나 메모리 대란으로 인해 보급은 더딘 상태입니다. 램버스의 1세대 CKD가 6400/7200MT/s 제품에 탑재되었으며 현재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애로우 레이크 같은 최신 CPU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나와 검색 결과)

램버스의 2세대 CKD 제품군은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5120), 모듈 정보를 관리하는 SPD 허브(SPD Hub)를 하나의 클라이언트 칩셋 패키지로 묶어 메모리 제조사들이 고속 모듈을 쉽게 제작할 수 있게 개발됐습니다. 따라서 8000-9600MT/s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2세대 CKD는 인텔의 노바 레이크(Nova Lake) 및 AMD의 젠 6(Zen 6)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갭잘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차세대 프로세서가 나오면 CUDIMM 메모리 보급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열판이 없는 일반 기본 메모리로도 빠른 속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사실 그것보다 문제는 너무 비싼 메모리 가격일 것입니다. 그래도 언젠가 AI 붐이 정점을 지난 후에는 CUDIMM이 표준 규격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

https://wccftech.com/rambus-pushes-ddr5-to-9600-mt-s-with-gen2-ckd-chipset-setting-the-stage-for-intel-nova-lake-amd-zen-6-ai-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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