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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로 진화하는 차세대 서버 메모리 표준 MRDIMM


 

(MRDIMM 메모리. 출처: 마이크론)

JEDEC이 차세대 메모리 규격인 MRDIMM의 2세대 (Gen 2) 규격을 완성해나가면서 실제 보급이 점차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RDIMM은 하나의 서버용 RDIMM 모듈에 두 개의 랭크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게 해서 모듈 하나당 128bit 인터페이스와 두 배의 속도를 보장하는 방법입니다. 또 높은 크기의 모듈을 통해 256GB의 높은 용량도 가능합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3520760522

인텔 제온 6부터 지원 가능한 MRDIMM 1세대 (Gen 1) 모델의

경우 8800MT/s의 속도를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미 발행된 2세대 규격인 JESD82-552 (DDR5MDB02) Multiplexed Rank Data Buffer는 12800MT/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이는 6400MT/s 모듈 두 개를 하나의 모듈에 탑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곧 나올 규격이 JESD82-542 (DDR5MRCD02) Multiplexed Rank Registering Clock Driver인데, 여기에 MRCD(Multiplexed Rank Registering Clock Driver) 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것은 앞서 설명한 CUDIMM의 핵심인 CKD와 유사하지만 좀 더 확장된 풀 스팩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UDIMM 메모리 설명)

기존의 소비자용 UDIMM 메모리는 이름 그대로 언버퍼드 메모리입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DDR5는 6400MT/s의 고속에서은 신호 잡음이 커져 안전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오버클럭이 아닌 기본 클럭에서 그 이상을 지원할 때 신호 안전성을 높이는 CKD가 추가된 것이 차세대 메모리 규격인 CUDIMM으로 앞으로 소비자 메모리의 표준이 될 예정입니다.

MRDIMM 메모리 역시 6400 x 2 =12,800MT/s의 속도를 위해 새로운 기능인 MRCD를 추가합니다. 단 CKD가 클럭만 강화하는 라이트 버전이라면 MRCD는 클럭 + 명령 신호 + 멀티플렉싱을 모두 처리하는 풀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RDIMM에 있는 Registering Clock Driver(RCD)를 MRDIMM에맞게 확장한 버전입니다.

앞으로 JEDEC은 MRDIMM Gen 3에서 17,600MT/s의 속도를 지원할 예정인데, 이는 DDR5 메모리의 기본 최대 클럭인 8,800을 두 배로 늘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DDR6로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MRDIMM은 기존에 서버에 기본으로 깔린 DIMM 슬롯을 사용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최대 경쟁자는 앞서 소개한 소캠2 메모리로 LPDDR 메모리를 적용해 크기와 전력 소모가 작다는 매우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소캠 2 메모리 설명)

호환성의 MRDIMM이 이길지 아니면 새로운 규격인 소캠 2가 이길지, 그것도 아니면 서로 각자의 영역에서 공존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wccftech.com/jedec-pushes-ddr5-mrdimm-memory-to-12800-mtps-big-bandwidth-boost-for-ai-data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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