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들어오는 에너지보다 사용하는 에너지가 더 많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섭취하는 열량과 사용하는 열량의 균형이 중요하지 언제 섭취하고 언제 운동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할 때 최적의 운동 시간이나 식사 시간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고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관리가 중요한 당뇨 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라나디 대학 (University of Granada)의 연구팀은 당뇨 위험도가 높은 비만 및 과체중 참가자 186명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할 때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균 47세로 평균 BMI는 32.7이었습니다. 이들은 2주간 지속 혈당 측정 장치와 가속도계를 장착하고 실험에 참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같은 운동량이라도 오전이나 오후에 하는 것보다 저녁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하는 것이 하루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운동 강도와 시간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수면 전 두 시간 전 운동이 숙면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스케줄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시간을 맞춰 운동하는 것보다 하루 어느 시간 대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사람마다 생체 리듬과 생활 패턴이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health-wellbeing/blood-sugar-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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