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MingYang Smart Energy)
중국의 밍양 스마트 에너지 (Mingyang Smart Energy)가 22MW의 역대급 발전 용량을 지닌 초거대 풍력 발전기 개발을 공식화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풍력 발전은 로터의 지름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블레이드의 길이를 경쟁적으로 늘려왔습니다. 여기에 풍력 발전기가 커지면 그만큼 높은 고도에 있는 강한 바람을 받아 발전량을 추가로 더 늘릴 수 있습니다.
현재 건설 중인 CSSC의 H260-18MW는 128m 블레이드를 이용해 지름 260m라는 역대급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람을 받는 면적은 무려 53000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밍양의 MySE 18.X-28X는 이보다 큰 140m 블레이드를 이용해 바람을 받는 면적이 66,052제곱미터에 달합니다. 그리고 새로 개발하는 풍력 발전기는 로터 지름 310m에 높이는 에펠탑 (324m)보다 높아질 예정입니다.
만약 사고라도 나면 이걸 처리하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닐 것 같은데, 로터의 지름이 어디까지 커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