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ies developed with investments from the Israel MOD DDR&D can leverage the use of high energy laser for tactical applications, in air, land and sea. Illustration: DDR&D)
이스라엘이 단거리 로켓 및 박격포탄을 요격할 수 있는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국방 연구 및 개발부 Directorate of Defense Research and Development (DDR&D)는 라파엘 및 엘빗 시스템사와 함께 지상 차량과 드론 등에 탑재할 수 있는 레이저 공격 무기를 올해 테스트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동영상)
현재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아이언 돔 단거리 방어 시스템이 가장 가까운 단거리 방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반군들이 발사하는 수제 로켓 및 박격포를 처리하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지난 몇 년간 아이언 돔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지만, 값싼 로켓탄과 박격포를 처리하기 위해 너무 비싼 미사일을 사용한다는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파괴력은 약하지만, 발사 비용이 저렴하고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로켓탄 및 박격포탄을 제거하는데 훨씬 효율적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기의 간섭을 피하고 충분한 사정거리와 파괴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현재까지 배치된 레이저 요격 무기는 드론 정도가 한계입니다.
과연 이스라엘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