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lot shows yearly temperature anomalies from 1880 to 2019, with respect to the 1951-1980 mean, as recorded by NASA, NOAA, the Berkeley Earth research group, the Met Office Hadley Centre (UK), and the Cowtan and Way analysis. Though there are minor variations from year to year, all five temperature records show peaks and valleys in sync with each other. All show rapid warming in the past few decades, and all show the past decade has been the warmest.
Credits: NASA GISS/Gavin Schmidt)
2019년이 1880년 이후 140년 동안 두 번째로 더웠던 해로 기록됐습니다. 놀라운 일이지만, 2019년의 기온은 1951-1980년 평균보다도 섭씨 0.98도가 더 높았으며 20세기 평균과 비교해서도 0.95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1880년대와 비교해서는 섭씨 1도가 훨씬 뛰어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산업 시대 이전과 비교해서 섭씨 1.5도 이내에서 온도를 조절하려는 일차 목표는 이제 거의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을 훌쩍 넘어 이제 410ppm에 근접해 가는 상태이고 ( https://blog.naver.com/jjy0501/221718593995 참조 ) 온실 가스 배출은 급격히 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기대만큼 빨리 줄어드는 것도 아니어서 한동안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면 온도 역시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참고로 2010년대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10년이었으며 지난 5년은 1880년 이후 가장 더운 해 다섯 해가 모두 들어가는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매년 변동은 있지만, 기온 그래프는 분명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면 앞으로 10년후에는 어떻게 될지 크게 우려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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