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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이야기 1152 - 외계 혜성 아틀라스는 사실 태양계보다 더 오래됐다?

 


(Top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showing the estimated orbits of both our sun and the 3I/ATLAS comet. 3I/ATLAS is shown in red dashed lines, and the sun is shown in yellow dotted lines. The large extent of 3I’s orbit into the outer thick disk is clear, while the sun stays nearer the core of the galaxy. Credit: M. Hopkins/Ōtautahi-Oxford team. Base map: ESA/Gaia/DPAC, Stefan Payne-Wardenaar, CC-BY-SA 4.0)

인류가 포착한 세 번째 인터스텔라 천체인 3I/ATLAS가 사실 태양계보다 더 오래된 별에서 온 혜성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천문학자 매튜 홉킨스 (University of Oxford astronomer Matthew Hopkins)는 최근 열린 영국 왕립 천문학회의 국립 천문 학술 대회 (Royal Astronomical Society's National Astronomy Meeting (NAM 2025)) 에서 아틀라스가 우리 태양계보다 30억 년 이상 오래되어 실제 나이가 70억 년이 넘는 오래된 천체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아틀라스: https://blog.naver.com/jjy0501/223921068591

현재는 관측 초기 단계라 아직 많은 것이 베일에 가려 있고, 또 초기에 나왔던 가설도 관측이 진행되고 데이터가 쌓이면서 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연구팀은 아틀라스의 궤도로 봐서 은하 디스크의 두꺼운 부분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2/3 정도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태양계보다 더 오래된 행성계에서 유래된 혜성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In this Very Large Telescope (VLT) timelapse, 3I/ATLAS is seen moving to the right over the course of about 13 minutes. These data were obtained with the FORS2 instrument on the VLT on the night of 3 July 2025, just two days after the comet was first discovered. Credit: ESO/O. Hainaut)

2017년 오무아무아, 2019년의 보리소프에 이에 2025년의 아틀라스까지 최근 외계 천체가 점점 더 많이 발견되는 것은 갑자기 방문 횟수가 늘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망원경 덕분에 관측이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최근 가동에 들어간 베라 루빈 천문대가 앞으로 10년 간 5-50개의 추가 외계 천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계에서 혜성의 물질을 입수하거나 꼬리를 관측하면 우리는 다른 별에 가지 않고도 중요한 정보를 직접 수집할 수 있습니다. 또 여기서 생명체의 기본 물질이나 흔적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과학적 성과가 될 것입니다.

참고

https://phys.org/news/2025-07-3iatlas-interstellar-oldest-comet.html

The Galactic Interstellar Object Population in the LSST. conference.astro.dur.ac.uk/eve … 7/contributions/751/

Matthew J. Hopkins et al, From a Different Star: 3I/ATLAS in the context of the Ōtautahi-Oxford interstellar object population model, arXiv (2025). DOI: 10.48550/arxiv.2507.05318 ,

doi.org/10.48550/arXiv.2507.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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