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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 바이오엔테크 코로나 19 백신 예방 효과 90% 이상 - 3상 초기 결과 발표



 (This May 4, 2020, file photo provided by the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Medicine, shows the first patient enrolled in Pfizer's COVID-19 coronavirus vaccine clinical trial at the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Medicine in Baltimore. Credit: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Medicine)



 미국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 (BioNTech)가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인 BNT162가 초기 임상 3상 시험 결과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입니다. BNT162는 SARS-CoV-2의 돌기 단백질 (spike protein)에 대한 mRNA 백신으로 약독화 바이러스나 혹은 바이러스 유래 물질을 주입하는 백신이 아니라 돌기 단백질과 유사한 물질을 만드는 mRNA를 주입해 이에 대한 항체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입니다. 



 백신 원리상 개발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매우 쉽게 분해되는 물질인 mRNA을 사용해 영하 8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등 보관이 까다롭고 바이러스 기반의 독감 백신처럼 임상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가운데서는 BNT162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연구팀은 이 백신을 접종한 임상 시험 대상자들이 실제 코로나 19 감염 후 완치자보다 더 높은 중화 항체 역가를 지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아니라 독립적인 외부 데이터 감시 위원회가 발표한 초기 반응 보고입니다. 미국 등 5개 나라에서 총 43,53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시험에서 94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보고되었은데, 위약군이 90% 이상이라는 내용입니다. 다시 말해 백신을 접종한 쪽이 감염될 확률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입니다. 



 통상 백신은 50% 정도 예방 효과가 있어야 승인되는데, 90% 이상이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아직 백신 접종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더 장기간에 걸쳐 예방효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조사 주장대로 1년 정도 면역이 유지되는지 역시 검증이 필요하지만, 그때까지 접종을 미루기에는 현재 상황이 심각하므로 긴급 승인 후 사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화이자 측은 백신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추가되면 11월 셋째주에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FDA에 낼 계획입니다. 따라서 빠르면 11월 말에서 12월에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다른 백신들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효과적인 백신이 나온다면 코로나 19 대유행은 내년에 종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https://medicalxpress.com/news/2020-11-pfizer-early-covid-vaccine-effective.html


https://en.wikipedia.org/wiki/BNT16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00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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