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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도 옵테인 메모리에서 손 뗀다.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의 미래는?





 (출처: 인텔) 



 인텔이 오랜 세월 공을 들여온 3D Xpoint (옵테인) 메모리가 사실상 개발이 중단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인텔의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우리는 2022년 2분기 부터 인텔 옵테인 메모리 사업을 서서히 중단하기 시작할 것 'In Q2 2022, we initiated the winding down of our Intel Optane memory business.'라는 문장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한 아난드텍에 따르면 인텔은 비핵심 사업과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옵테인 메모리의 추가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합니다. 



 'We continue to rationalize our portfolio in support of our IDM 2.0 strategy. This includes evaluating divesting businesses that are either not sufficiently profitable or not core to our strategic objectives. After careful consideration, Intel plans to cease future product development within its Optane business. We are committed to supporting Optane customers through the transition.'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수순이었습니다. 옵테인 메모리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보급이 확산되지도 않고 수익이 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이미 개인 소비자용 옵테인 메모리의 개발이 중단되었는데, SSD가 충분히 빨라지고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여전히 비싼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공동 개발 파트너인 마이크론의 이탈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인텔 혼자 5억5900만 달러의 손상차손 (impairment charge)을 겪었다는 점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표준으로 밀다가 결국 시장에서 퇴출당한 램버스 메모리에 이은 인텔의 메모리 잔혹사가 결국 되풀이된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는 이전에도 했었습니다. 



 이전 포스트 : https://blog.naver.com/jjy0501/222061006743


 

 현재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DDR5 DIMM에 호환되는 차세대 옵테인 메모리인 크로우 패스 (Crow Pass)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정식 출시 되더라도 결국 단종될 제품을 구매할 기업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옵테인이 없다면 미래 초고속 스토리지 시장은 CXL 기반의 D램에 더 무게가 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점점 더 빨라지는 기업용 낸드 플래시 제품들도 역할이 확대될 것입니다. 다만 낸드 플래시 기술 자체가 점점 한계에 도달한다는 점도 분명하기 때문에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에 대한 기술 개발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3D Xpoint가 그 미래가 아니라면 과연 누가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www.anandtech.com/show/17515/intel-to-wind-down-optane-memory-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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