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UP)
인텔 아톰 기반의 라즈베리 파이 대체재가 등장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 자체가 만들기 어려운 제품이 아닌 만큼 시장에는 이미 많은 미투 파이들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ARM 기반의 저전력 프로세서라 윈도우 구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UP 4000 보드들은 가격은 비싸지만, 인텔 아톰 기반 제품들로 원도우 설치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보드 자체는 85.6mm x 56.5mm 크기의 미니 보드로 CPU와 메모리는 붙어 있습니다. 여기에 HDMI 1.4b, DP 1.2, USB 3.0 Type A/C 등이 탑재된 형태입니다.
CPU는 임베디드용인 Atom x7-E3950 (쿼드코어, 2.0GHz, 아폴로 레이크), 셀러론 N3350 (듀얼코어, 2.4GHz, 아폴로 레이크), 펜티엄 N4200 (쿼드코어, 2.5GHz, 아폴로 레이크) 등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가장 저렴한 셀러론 모델도 116달러로 가격면에서 좋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아주 작은 나만의 윈도우 PC 를 만들게 아니면 굳이 선택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가격 및 스펙)
UP 4000은 아마도 라스베리 파이 덕분에 이런 시장이 활성화 되니까 나온 제품일 것입니다. 어쨌든 소비자 선택이 넓어진 만큼 환영할 만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
https://www.tomshardware.com/news/up-4000-raspberry-pi-alternative-available-for-pre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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