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웨스턴 디지털)
웨스턴 디지털이 엔터프라이즈용 22TB HDD에 이어 일반 소비자를 위한 22TB를 출사했습니다. 새로 선적된 22TB HDD들은 WD Gold, WD Red Pro, WD Purple Pro 세 종류로 모두 헬륨 충전 HDD이며 10개의 플래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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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제품은 energy-assisted perpendicular magnetic recording (ePMR) 및 triple-stage actuators (TSA), OptiNAND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7200rpm 제품들로 캐시 메모리 용량도 512MB로 늘어났습니다. 조만간 하드디스크 메모리도 1GB를 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2TB WD Gold는 세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291MB/s의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소비자용 제품 중 가장 빠른 것으로 SATA II의 데이터 대역폭 한계에 도달한 제품입니다. 동작/대기 중 전력 소모는 9.3W/5.7W입니다. 나머지 두 제품은 속도가 265MB/s로 약간 느리고 전력 소모도 약간 적습니다. MTBF는 250만 시간입니다.
가격은 599달러로 나머지 하위 제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데이터 센터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 SSD, HDD 가격 모두 올해 하반기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침체가 좋은 건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떨어질 때가 제품을 구매할 적기입니다. 또 저가 매수가 이어져야 소비가 살아나면서 경기가 호전될 것입니다. 10TB 이상 급 HDD의 가격 조정을 기대해 봅니다.
참고
https://www.tomshardware.com/news/western-digital-ships-22tb-hdds-for-mass-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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