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자율 항해 무인 잠수정 오르카



(Lockheed Martin engineers will design an Extra Large Unmanned Undersea Vehicle for the US Navy(Credit: Lockheed Martin))


 록히드 마틴이 미 해군으로부터 차세대 자율 무인 잠수정 개발을 위해 4320만 달러의 자금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Orca Extra Large Unmanned Undersea Vehicle (XLUUV)이라고 명명된 이 무인 잠수정의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XL (Extra Large)라고 명명된 점을 보면 기존의 무인 잠수정 보다 훨씬 큰 크기라는 점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무인 잠수정의 목표는 장시간 사람의 통제 없이 수중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적 잠수함 수색, 구조 임무, 기뢰 제거 임무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서 모듈 형식으로 개발되어 임무에 따라 탑재 장비를 달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비슷한 무인 잠수정으로 보잉이 개발 중인 보잉 에코 보이저가 있는데, 확실치는 않아도 비슷한 무기를 동시 채택하지는 않을테니 잠재적인 경쟁 상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군은 인공지능 무기가 인간의 허가 없이 공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인기나 자율주행 시스템에 무장을 장착하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람이 발포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오르카 역시 어뢰 같은 무장을 지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현재 무인 잠수정의 신뢰성을 고려하면 무인기처럼 공격 용도보다는 감시 및 수색 용도, 특히 대잠전이나 사람이 투입되기 위험한 대기뢰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앞으로 미래전에서 무인 잠수정은 현재의 무인기 같은 혁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작고 은밀한 무인 잠수정을 대량으로 투입할 수 있다면 잠수함전의 양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변화가 궁금한 이유입니다. 


 참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