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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인치 IP68/5000mAh 러기드 스마트폰 Ulefone Armor 6

(Credit: Ulefone)  러기드 스마트폰 전문 제조사인 울레폰 (Ulefone, 다소 생소한 회사인데, 중국에 본사를 둔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함)에서 6.2인치 노치 디자인의 러기드 스마트폰인 아머 6를 출시했습니다. MediaTek Helio P60을 이용해서 러기드 스마트폰 가운데는 비교적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5000mAh의 배터리, 1.2m의 낙하 충격에 대한 방어, IP68 방진 방수 기능으로 1.5m 수심에서 60분 방수가 가능합니다. 기타 여러 가지 압력, 온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데, 영하 20도 혹은 영상 60도 환경에서 6-8시간 작도을 보장합니다. 단 영하 40도 이하나 섭씨 80도 이상에서는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Specifications Display 6.2" 2246×1080 (402 ppi) Corning Gorilla Glass 5 SoC MediaTek Helio P60 (MT6771) 4 × ARM Cortex-A73 at 2 GHz 4 × ARM Cortex-A53 at ? GHz ARM Mali-G72 with 3 EUs RAM  6 GB RAM Storage 128 GB + microSD Local Connectivity Wi-Fi 802.11ac Wi-Fi Bluetooth Bluetooth 4.2 Data/Charging USB 2.0 Type-C + Qi Wireless Connectivity (10 W) Audio No TRRS connector USB Type-C to 3.5 mm headset adapter is bundled NFC Yes, Google Pay Network 2G GSM: 1900/1800/850/900 (B2/3/5/8) 2G CDMA: 850/900 (BC0/BC1) 3G WCDMA: 2100/1900...

갤럭시 북 10.6으로 해본 게임들 - Intel® HD Graphics 615으로도 게임은 가능하다?

갤럭시 북 10.6을 구매한지도 이제 대략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주 용도는 문서 (블로그, 기사, 그리고 논문) 작성 및 연구 데이터 분석인데 물론 느리긴 하지만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특히 가벼워서 매일 들고다닐 용도로 적당합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지금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게임은 거의 못해봤습니다.   참고로 Intel® Core™ m3-7Y30 Processor 내장 그래픽은 Intel® HD Graphics 615 으로 일반적인 노트북 내장 그래픽보다 더 낮은 성능입니다. 24EU을 지닌Gen 9.5 내장이지만, TDP 4.5W 칩이라 클럭이 낮기 때문이죠. 스펙상 300-1050MHz라고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팬리스 태블릿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00MHz에 가까운 클럭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참고로 단정밀도 (single precision) 기준 연산 능력은 300MHz에서 115.2GFLOPS로 PS3나 Xbox 360 보다 낮습니다. 1050MHz 부스트 클럭에서 연산 능력도 403.2GFLOPS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최신 게임을 만족스럽게 구동하기는 어려운 스펙입니다.   벤치 마크 결과 :  https://www.notebookcheck.net/Intel-UHD-Graphics-615-GPU.317064.0.html  스펙:  https://ark.intel.com/products/95449/Intel-Core-m3-7Y30-Processor-4M-Cache-2-60-GHz- https://en.wikichip.org/wiki/intel/hd_graphics_615  아무튼 이 내장 그래픽으로 오래된 게임은 플레이가 가능할지 궁금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워낙 게임할 시간이 부족해 이제서야 리뷰를 올립니다.  ...

용융염 열에너지 저장 시스템 몰타 프로젝트

(Credit: Malta) 구글 X 의 스핀오프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인 몰타 에너지 저장 시스템 (Malta energy storage system)이 빌 게이츠의 브레이크쓰루 에너지 벤처 (Breakthrough Energy Venture)에서 26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입니다. 몰타 프로젝트는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용융염 (molten salt) 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는 점은 알려져 있습니다.   용융염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열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응용 사례는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하는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로 밤에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하나씩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본래 열에너지 형태인 태양 에너지 이외에도 남는 전기를 열에너지 전환해 용융염에 저장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1414633383                  https://blog.naver.com/jjy0501/221074401444  몰타 프로젝트의 경우 열에너지를 다시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은 상세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열에너지 차이를 이용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핵심인데 전기 에너지는 100% 열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증기 터빈 발전기는 효율이 30% 수준으로 상당량의 에너지가 그대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아직 실물이 등장한 건 아니지만 구글이 주도한 프로젝트에 빌 게이츠가 설립한 ...

사물 표면에 그림과 글자를 새기는 휴대용 잉크젯

( The PrintBrush XDR is a handheld inkjet printer that wirelessly communicates with a smartphone app via Wi-Fi(Credit: PrintDreams) )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프린트 드림스 (PrintDreams)라는 스타트업에서 재미있는 휴대용 프린터를 내놓았습니다. 대략 0.5-4인치 (13-102mm) 너비의 이미지를 다양한 사물 표면에 출력할 수 있는 PrintBrush XDR이 그것으로 제조사에 의하면 평면은 물론 면이나 혹은 옷감처럼 일반적으로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하기 어려운 재질에도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영상)   이렇게 출력한 인쇄물이 얼마나 내구성이 좋고 안전한지는 약간 의문이지만,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사물 표면에 글자나 그림을 인쇄할 수 있다면 쓰임새는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Wi-Fi로 연결하며 USB로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잉크젯 프린터가 자체적으로 플래시 메모리를 지니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없이도 이미지를 저장해서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로고나 상호, 이름을 여러 번 인쇄하는 경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며 리테일 가격은 299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좀 쎈 편이라 용도가 확실치 않으면 구매가 꺼려질 순 있지만, 나름 재미있는 컨셉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printbrush-xdr-handheld-inkjet-printer/57781/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printdreams/printbrushtm-xdr-colors-everywhere?ref=discovery...

설탕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바꾼다

(public domain) 설탕이나 과당은 그 자체로는 나쁜 물질이 아니지만, 소금과 마찬가지로 과용하면 문제가 됩니다. 갈수록 가공 식품 섭취가 많아지고 과자류나 탄산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이것이 비만은 물론, 당뇨, 고혈압, 대사 증후군 같은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과정에 장내 미생물이 관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포도당이나 과당이 소장에서 모두 흡수되 장내 미생물이 주로 활동하는 대장까지 도가롸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단순 당류가 여기까지 도달해 미생물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나온 것입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어떻게 포도당이나 과당이 장내 환경을 바꾸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을 대학의 에두아르도 그로이스만 교수 (Eduardo A. Groisman, the Waldemar Von Zedtwitz Professor of Microbial Pathogenesis)와 그 동료들은 쥐를 이용한 동물 모델에서 포도당 및 과당 (이 둘이 결합해 설탕이 됨) 이 유익한 미생물이 장내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Roc라는 단백질을 무력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조금씩 먹는 설탕이나 과당은 대부분 소장에서 포도당과 과당의 형태로 흡수되지만, 넘칠 정도로 먹게 되면 대장까지 도달해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정크 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왜 장내 미생물이 나쁘게 변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책인 과학자으로 먹는 3대 영양소에서 언급한 것처럼 적당히 먹는 경우 설탕이나 과당 모두 위험한 물질이 아닙니다. 하지만 꿀벌도 아닌데 주식으로 먹게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죠.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 Guy E. Townsend et al. Dietary sugar silences a colonization factor in a mammalian gut symbiont, Proceedin...

플라나리아의 놀라운 재생 능력의 비밀 - NB2 세포

( Transplanting a single stem cell rescues planarians from an otherwise lethal dose of radiation. These animals (shown at 50, 56, and 65 days after irradiation) regenerated their stem cells and survived. Scale bar equals 1 millimeter. Credit: Zeng et al./Cell 2018 )  플라나리아 같은 편형동물은 놀라운 재생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나리아는 키우기도 쉽고 작은 조각으로 잘라도 완전한 개체로 재생하기 때문에 실험용 동물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플라나리아를 조각내는 건 초등학생만이 아닙니다. 과학자들 역시 플라나리아의 놀라운 재생 능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이런 뛰어난 재생 능력은 편형동물의 단순한 신체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플라나리아가 척추동물처럼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면 그렇게 쉽게 몸을 재생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플라나리아라고 해서 마냥 단순한 구조를 지녀 쉽게 재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플라나리아의 신경계에서 모든 형태의 다양한 신경 세포를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도 모두 복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여러 형태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 세포가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하워드 휴이 의학 연구소의 산체스 알바라도 (Sánchez Alvarado, a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HHMI))와 그 동료들은 플라나리아의 놀라운 재생 능력의 열쇠가 되는 새로운 세포를 찾아 냈습니다. 이전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세포를 재생하는 Neoblasts라는 세포를 찾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N...

우주 이야기 870 - 우주 공간에서 설탕이 만들어지는 법

( In the Astrophysics and Astrochemistry Lab at NASA's Ames Research Center researchers Michel Nuevo, Christopher Materese and Scott Sandford study the cosmic origins of molecules that are important to life. Credits: NASA/Ames Research Center/Dominic Hart )  우주에 설탕이 있다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사실 당류 같이 단순한 분자는 우주 공간에서도 생성될 수 있습니다. 탄화 수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수소, 산소, 탄소는 우주에 흔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밀도가 낮은 문제는 있지만, 넓은 우주 공간에서 영겁의 세월 동안 당 분자가 생성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주 공간에는 고에너지 방사선이 흔하기 때문에 화학 반응이 일어날 에너지도 충분합니다. 특히 성간 가스의 밀도가 높아지는 성운에서는 이런 당류가 흔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 가스 성운에서 탄생하는 별과 행성에도 당연히 흔할 것입니다.    나사 에임즈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특히 한 종류의 당류에 관심을 맞췄습니다. 2-데옥시리보오스 ( 2-deoxyribose )가 그것으로 DNA에서 D에 해당하는 물질입니다. 에임즈 연구소의 마이클 누보 ( Michel Nuevo )와 그의 동료들은 실험실 환경에서 어떻게 2-데옥시리보오스가 형성되는지를 연구했습니다. 놀랍게도 모의 우주  환경에서도 이 물질이 생성될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우주에 흔한 물과 메탄올 분자를 밀폐 용기에 넣고 자외선을 이용해 화학 반응을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2-데옥시리보오스는 물론 다양한 유기 분자가 생명 현상 없이도 생성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혜성이나 소행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