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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아폴로 11호 이후 50년 동안 지속된 관측 - lunar ranging experiment (LURE)



(Goddard’s Laser Ranging Facility in Greenbelt, Md., directing a laser (green beam) toward the LRO spacecraft in orbit around the moon (white disk). The moon has been deliberately over-exposed to show the laser. Photo: Tom Zagwodzki/Goddard Space Flight Center)

(IEEE representatives and guests in front of the Lick Observatory Telescope Dome on Mount Hamilton, Calif. From left: Brian Berg, IEEE Region 6 Educational Activities Chair Mostafa Mortezaie, IEEE Southern California Council Chair Brian Hagerty, Hal Walker, Bettye Walker, LURE Milestone Advocate David Bart. Photo: Mostafa Mortezaie)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폴로 시대의 과학 연구는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과학자들은 달 재착륙 및 달 유인기지 건설을 염두에 두고 아폴로 시대에 가져온 월석 샘플을 다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금까지 달 표면에서 활약 중인 탐사 장비도 있습니다. 

 나사의  lunar ranging experiment (LURE)는 아폴로 11호 임무에서 설치된 것으로 레이저를 반사해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를 매우 정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LURE를 통해 과학자들은 지구와 달이 매년 3.8cm 정도 멀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아폴로 14/15호 임무 때도 같은 장치를 설치해 더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합니다. 


 사실 지구에서 발사된 광자 10^17개 가운데 하나만 지구로 반사되지만, 릭 천문대에 있는 3.1m 구경 망원경은 희미한 반사 레이저를 검출해 시간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빛의 속도는 알려져 있으므로 왕복에 걸린 시간만 계산하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눈이나 소구경 망원경으로 이 희미한 레이저를 관측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첫 관측에 성공한 1969년 8월 1일이 50년 지난 후 이 관측에 참가했던 연구자와 엔지니어들은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진)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생전 남긴 유산인 LURE는 앞으로 50년 이상 다 관측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지구와 달 사이 작용하는 중력과 달 공전 궤도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대체할 수 없는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 때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감회가 깊은 순간일 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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