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Space will demonstrate the ability of a small spacecraft, called Archinaut One, to manufacture and assemble spacecraft components in low-Earth orbit(Credit: Made in Space))
나사가 우주 공간에서 스스로를 생산하고 조립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메이드 인 스페이스(Made in Space)와 737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키넛 원 (Archinaut One) 기술 검증 위성은 2022년 뉴질랜드의 로켓 랩(Rocket Lab)의 일렉트론 로켓 (Electron rocket)에 의해 발사될 예정으로 10m길이의 빔(beam)을 3D 프린터로 제조할 것입니다.
현재 우주 발사에서 곤란한 문제 중 하나는 대형 우주선이나 우주 기지의 큰 부피입니다. 만약 완성된 우주선이나 기지 대신 원료를 수송한 후 우주 공간에서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면 우주 발사 비용이 대폭 저렴해지는 것은 물론 제작할 수 있는 크기의 제한도 사라져 훨씬 효율적인 우주 개발이 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실제로 우주 공간에서 대형 3D 프린터 구조물을 출력한 사례가 없어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아키넛 원은 작은 위성에 대형 빔을 출력하고 그 위에 태양광 패널을 펼쳐 그 가능성을 검증할 것입니다.
(동영상)
확실히 태양광 패널용 빔이나 혹은 기다 부피가 크고 구조가 단순한 구조물은 접어서 발사체에 넣는 것보다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입니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미래에는 상당히 큰 구조물을 우주에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