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MTC)
(낸드 플래시 제조사 3D 낸드 비교. 출처: 탐스 하드웨어)
5세대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TLC 제품으로 147층 3D 낸드를 두 층으로 쌓아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 회사의 낸드 플래시 아키텍처인 Xtacking 4.0을 도입한 것으로 보이며 4세대 QLC 제품과 층수는 비슷하나 밀도는 좀더 올리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만약 20Gb/㎟의 데이터 저장 밀도를 달성한 것이 사실이라면 다른 제조사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5세대 232층 3D 낸드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아마도 미국의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노력한 듯 거의 모든 스펙이 두리뭉실하게 표시되거나 아예 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제품 역시 중국 내부 업체에만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데, 1차 목표가 수입 대체이고 지적 재산권 문제로 인해 해외 시장에 출시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많은 만큼 이해되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중국 업체들이 200층 이상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DDR5 시장에 진입하면서 메모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중이라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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