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users of the Twin demonstrated the exoskeleton at the unveiling of the device. Credit: Istituto Italiano di Tecnologia)
(Different sizes of foot and ankle supports are available, plus the size of the exoskeleton can be adjusted via telescopic links adjacent to the wearer's femur and tibia. Credit: Istituto Italiano di Tecnologia)
여러 가지 이유로 다리가 마비되었거나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위한 외골격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이탈리아 기술연구원 (Istituto Italiano di Tecnologia (Italian Institute of Technology)) 및 국립 작업 사고 보험국 (Istituto Nazionale Assicurazione Infortuni sul Lavoro (National Institute for Insurance against Accidents at Work))의 연구팀이 새로운 외골격 시스템인 트윈 (Twin)을 공개했습니다.
트윈은 두 다리가 완전히 마비된 환자에서 한 쪽만 마비된 환자, 마비되지는 않았지만, 근력이 약해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환자를 보조하기 위해 개발 됐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경량 프레임과 모터, 그리고 등에 있는 배터리 팩을 이용해 최대 4시간 동안 움직임을 보조합니다.
보행을 돕는 외골격에서 한 가지 문제점은 사람마다 다리의 길이가 다르고 무릎, 발목까지의 비율도 다르다는 점입니다. 트윈은 각각의 비율을 착용자에 따라 조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걷는 속도와 정지해 서 있는 상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제 착용자가 걷는 모습을 보면 아직은 더 연구가 필요해 보이지만, 최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실용적인 외골격이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노인 인구가 많아지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게 생각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robotics/twin-exoskeleton-walking-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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