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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365 구독시 원드라이브 용량 무제한

  MS 가 통크게 MS 오피스 365 구매자에 한해서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 (OneDrive)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과연 감당이 가능한지는 다소 의문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소비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국내 서비스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속도 등의 문제는 좀 해결할 필요는 있겠지만 말이죠.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국내에선 원드라이브가 속도가 좀 느리더군요. 그래도 MS 워드, PPT 파일을 온라인에서 수정, 저장할 수 있는 것 때문에 잘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죠)  원드라이브는 출시이후 여러차례 용량을 늘려왔는데 이는 경쟁 서비스들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문서 도구와 클라우드를 병행한다는 점에서 큰 공통점을 지닌 구글을 의식한 것인데 (물론 네이버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적어도 MS 가 두려워할 상대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음) 구글이 올해 들어 학생과 교육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MS 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중요한 동기로 풀이됩니다.    참고 :  https://blog.onedrive.com/office-365-onedrive-unlimited-storage/  우선 적용 신청 :  https://preview.onedrive.com/?wt.mc_id=oo_blog_onedrive_insertblogtitlehere    그런데 이번 무제한 스토리지 서비스는 모든 유저에게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위의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순차적으로 모든 유저에게 적용되며 기업 유저들도 2015 년 이내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무제한 용량이라는 강수를 둔데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수 GB 이하 용량만을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라는 데...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서 겨울이 더 추워진다 ?

  최근 수십년간 한국을 포함한 중위도에 위치한 여러 나라에서 여름이 더 길어지고 더워졌습니다. 반면 매년 그 경향은 차이가 있지만 겨울 한파 역시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가 진행될 수록 유라시아 대륙에 혹독한 겨울 추위가 올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다소 모순된 것 같은 내용의 연구가  Nature Geoscience  에 발표되었습니다.  일본 도쿄 대학 대기 및 해양 연구소  (Atmosphere and Ocean Research Institute, the University of Tokyo) 의 모리 마사토 (Masato Mori) 와 그의 동료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북극해의 해빙 (Sea ice) 의 변화가 유라시아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북극해는 그 면적은 작지만 지구, 특히 북반구의 기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북극해를 덮고 있는 해빙의 면적은 빠르게 감소하는 중입니다. 올해 역시 북극해의 해빙은 관측 사상 6 번째로 작은 면적을 기록했습니다. (    http://jjy0501.blogspot.kr/2014/09/Arctic-sea-ice-reach-6th-lowest-level.html  참조)     (북극해의 위성 이미지   Mosaic of images of the Arctic by MODIS. Credit: NASA  )  연구팀은 북극해의 해빙이 양을 비롯한 환경 요소를 달리해 200 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고 서로 다른 조건에서 어떤 변화가 초래되는지 연구했습니다. 이에 의하면 북극해의 해빙의 감소는 북극 진동 (Arctic Oscillation) 의 이상과 같은 기후 이상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실 이와 같은 현상이 이미 목격되고 있...

초당 255 테라비트급 광섬유 개발

  광섬유 한가닥을 이용해서 초당 43 Tb/s 라는 엄청난 속도를 구현한 연구를 소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   http://jjy0501.blogspot.kr/2014/08/43T-bps-optic-fiber.html  참조) 이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이 수립되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대학 (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TU/e)) 과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CREOL)) 의 연구자들은   Nature Photonics  에 새로운 형태의 광섬유를 이용해서 초당 255 테라비트라는 경이적인 전송 속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시고 오콩쿼 (?) 교수 (Chigo Okonkwo, an assistant professor in the Electro-Optical Communications (ECO) research group at TU/e) 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개가 아니라 7 개의 코어를 지닌 광섬유를 사용해서 이와 같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코어 한개마다 통신을 위한 빛이 통과할 수 있느데 재미있는 것은 한개의 코어 당 3 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차선으로 비유한다면 과거의 광섬유가 한개의 차선에서 차 한대가 달리는 반면 새로운 광섬유는 7 차선 도로에서 각 차선에 차가 3 대씩 다니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습니다. 255 Terabits/s 라는 속도는 그렇게 해서 달성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물론 당장에 바로 실용화 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그럼에도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전송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기술인 셈입니다.   (광섬유 다발  http://en.wikipedia.org/wiki/Optical_fib...

태양계 이야기 287 - 연속적으로 플레어를 일으키는 거대 흑점

 바로 앞서 전해드린 바와 같이 (  http://jjy0501.blogspot.kr/2014/10/Giant-Sunspot-and-flare.html   참조) 24 년 만에 처음 관측되는 대형 흑점인 AR 12192 는 태양의 자전을 따라서 이동하면서 그 표면에서 대형 플레어 폭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식을 전해 드린 이후에도 수차례 폭발을 지속하면서 나사를 비롯해 우주 기상을 관측하는 여러 기관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폭발이 지구에 전파 방해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지난 10월 19일 (시각은 모두  미국 현지 시각) 태양면의 동쪽에서 등장한 이 흑점은 연속적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6 번의 플레어를 만들면서 화려한 불꽃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강력한 자기장과 에너지의 분출이 만들어내는 장면은 사실 우리 인류에게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불꽃쇼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2014 년 10월 25 일 발생한 X 등급 플레어. An X-class flare erupted from the sun on Oct. 25, 2014, as seen as a bright flash of light in this image from NASA's SDO. The image shows extreme ultraviolet light in the 131-angstrom wavelength, which highlights the intensely hot material in a flare and which is typically colorized in teal. Image Credit: NASA/SDO)  ​  앞서 언급했듯이 AR 12192 는 10월 19일 X 등급 플레어, 10월 21일 M 등급 플레어, 10월 22일 X 등급 플레어를 만들었습...

AMD APU 가격 인하

  AMD 가 자사의 APU 들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이와 같은 가격 인하는 곧 리테일 제품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 시즌에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odel Base/Turbo clock (GHz) Modules/ threads Total L2 cache (MB) Graphics CUs Max graphics clock (MHz) TDP (W) Current e-tail price New SEP A10-7850K 3.7/4.0 2/4 4 8 720 95 $179.99 $143 A10-7800 3.5/3.9 2/4 4 8 720 45/65 $164.99 $133 A10-7700K 3.4/3.8 2/4 4 6 720 95 $159.99 $123 A8-7600 3.3/3.8 2/4 4 6 720 45/65 $109.99 $92 A6-7400K 3.5/3.9 1/2 1 4 756 45/65 $84.99 $58 ( A7000 시리즈 가격 인하 )   물론 이와 같은 가격 인하에는 최근 하스웰 기반의 저가 프로세서들이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AMD 의 APU 들이 경쟁력을 잃은 것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펜티엄 20 주년 기념판을 비롯해서 가성비가 우수한 인텔의 저가 프로세서들 + 중급형 그래픽 카드의 조합은 약간의 가격을 더 투자하면서 가격대 성능 향상폭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APU 들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상위 모델인 7850K 와 7800 의 가격은 143 달러와 133 달러로 조정되어 이제는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오는 보급형 프로세서가 되었으며 7700K 역시 123 달러로 조정되었습니다. 7600 의 경우 100 달러 미만인 92 달러로 떨어져 미니 PC 를 고...

로마 검투사는 채식주의자였다 ?

 고대 로마인들은 기본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목축에도 종사했고 여러가지 문헌 및 고고학적 증거들은 로마인들이 양식장을 만들만큼 생선도 좋아했다고 전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사실 이것은 산업 시대 이전의 대부분의 농경 국가에서 공통되었던 것으로 지금처럼 육식을 널리 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 오래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로마 군인들 역시 영화에서는 우락부락한 체격을 가진 근육질 남성들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채식 위주로 식사를 했으며 따라서 육식을 즐겨하는 북방의 이민족 (예를 들어 게르만족) 보다 키가 훨씬 작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투사는 어떨까요 ? 최근 고대 로마의 도시였던 에페소스 ( Ephesos ) 에서 발굴된 검투사의 유골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로마 검투사의 2세기 경 그림.   Part of the Zliten mosaic from Libya (Leptis Magna), about 2nd century CE. It shows (left to right) a thraex fighting a murmillo, a hoplomachus standing with another murmillo (who is signaling his defeat to the referee), and one of a matched pair. Gladiators from the Zliten mosaic.Public domain )  언뜻 생각하기에 검투사들은 크고 우락부락한 체격에 가능하면 근육질 몸매를 가지기 위해 육류도 포함된 고단백 식이를 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당시 문헌들은 검투사를 보리를 먹는 자들 ("hordearii" ("barley eaters") )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보리가 다소 질이 낮은 식사였기 때문에 이는 서...

태양계 이야기 286 -초대형 흑점 AR 12192 과 플레어

 2014 년 10월, 나사의 SDO 를 비롯한 여러 태양 관측 기기들은 태양면의 동쪽에서 거대한 흑점이 등장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흑점은 거대한 자기장이 얽히면서 태양 폭발이라고도 부르는 태양 플레어가 발생하는 지점으로 우주 기상 예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AR (Active Region) 12192 라고 명명된 이 거대 흑점 역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거대한 플레어를 만들어 지구에 중대한 통신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사전 대비가 가능한 만큼 큰 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SDO 가 관측한 거대 흑점. 그 지름이 무려 12.9 만 km 에 달해 지구의 10 배 수준 혹은 목성과 비슷한 수준임. A gigantic sunspot – almost 80,000 miles across --can be seen on the lower center of the sun in this image from NASA’s Solar Dynamic Observatory captured on Oct. 23, 2014. This active region is the largest of the current solar cycle. Image Credit: NASA/SDO )  (이 흑점은 태양의 자전에 따라 10월 18일 처음 등장 함 The largest sunspot of the current solar cycle rotated into view on Oct. 18, 2014. It is seen here as captured by the Helioseismic Magnetic Imager on NASA's SDO. Image Credit: NASA/SDO )   이 흑점은 사실 24 년만에 가장 큰 축에 속할 만큼 거대합니다. 그러나 1947 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