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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발사 단계를 앞둔 상업 무인 왕복선 드림 체이서

 


(Dream Chaser Tenacity, Sierra Space’s uncrewed cargo spaceplane, is processed inside the Space Systems Processing Facility (SSPF)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on Monday, May 20, 2024. The spaceplane arrived inside a climate-controlled transportation container from the agency’s Neil Armstrong Test Facility in Ohio. Final testing and prelaunch processing will be completed inside the high bay of the SSPF ahead of Dream Chaser’s inaugural launch atop a ULA (United Launch Alliance) Vulcan rocket from nearby Cape Canaveral Space Force Station.

Photo credit: NASA/Kim Shiflett)



(Artist render of the sleek, compact uncrewed spaceplane. Credit: Sierra Space)

오래 전부터 개발해온 민간 우주 왕복선 드림 체이서가 이제 첫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 Sierra Nevada Corporation (SNC)이 개발한 이 소형 우주 왕복선은 본래 ISS와 기타 임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우주 왕복선을 노리고 개발되었으나 보잉과 스페이스 X와의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이후 드림 체이서는 몇 차례의 우여 곡절 끝에 무인 화물 수송선으로 재탄생해 상업 우주 보급 서비스 (CRS-2)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6월 ULA의 벌컨 센타우르 로켓에 실려 첫 비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1431322589


(Dream Chaser Spaceplane and Shooting Star Cargo Module Journey)

(Sierra Space's Dream Chaser Spaceplane at NASA's Armstrong Test Facility in Ohio)

드림 체이서 1호기는 테나서티 (Tenocity, 끈기, 인내라는 뜻)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내부에 3175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뒤에 붙이는 외부 화물 모듈에 추가로 259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습니다. 외부 화물 모듈은 ISS에서 나온 쓰레기를 모은 후 지구 대기권에서 타 사라집니다. 여기에는 슈팅 스타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눈으로 보면 진짜 별똥별처럼 보일 것입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3450kg의 식료품 및 각종 보급품을 싣고 국제 유인 우주 정거장으로 떠나게 됩니다.

드림 체이서는 착륙시에시는 과거 우주 왕복선과 마찬가지로 수평으로 글라이더 비행을 하면서 일반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착륙시 중력 가속도는 1.5g로 일반 항공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사실은 화물보다는 우주 비행사를 수송하는데 더 적합한 우주 왕복선입니다. 만약 화물 우주 왕복선으로 성공한다면 그 다음에는 유인 우주 왕복선도 다시 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전 퇴역한 우주 왕복선의 꿈이 민간 우주 왕복선으로 다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dream-chaser-spaceplane-iss/

https://www.nasa.gov/centers-and-facilities/kennedy/nasa-sierra-space-deliver-dream-chaser-to-florida-for-launch-preparation/

https://en.wikipedia.org/wiki/SSC_Dem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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