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정식 공개된 스카이레이크 + 벤치 결과








(출처: 인텔) 


 인텔이 예정되었던 대로 스카이레이크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이미 자세한 내용이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궁금한 부분은 사실 가격이었습니다. 공식 공개된 가격은 6700K가 350달러, 6600K가 243달러라는 것입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 오버가 되느냐, 그리고 세세한 벤치마크에서 성능향상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한창 벤치들이 올라오네요) 아무튼 적어도 하스웰 사용자는 건너갈 메리트가 별로 없을 것 같고 요즘은 한번 사면 꽤 오래 사용이 가능하니 샌디브릿지/아이비브릿지 및 그 이전 CPU 사용자라면 부품의 수명 등을 고려해서 갈아타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인텔은 스카이레이크가 이전 세대 대비 10%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년전 프로세서 대비 30%, 2년 전 프로세서 대비 20%, 1년 전 프로세서 대비 10%라는 것인데 이 부분은 상당히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지금 올라온 내용들입니다. 아난드텍이 각 세대 CPU들과 상세한 벤치를 먼저 올렸네요. 







 이중에서 기존의 샌디/아이비 브릿지 사용자가 주의 깊게 봐야 하는 내용은 이것입니다. 



 3GHz로 클럭을 고정한 경우 샌디 브릿지 대비 스카이레이크의 IPC 는 25%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게임에서는 그래픽카드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능 향상폭은 미미합니다. 따라서 게임을 주로 하는 유저라면 그래픽카드에 더 투자를 하는 편이 나을 것이며, 여러 가지 연산이나 기타 작업을 하는 유저라면 샌디/아이비 이전 유저 가운데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속도 저하로 인한 문제점을 느끼기 어렵다면 부팅이 안되는 순간까지 시스템을 안고 갈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란 역시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유저 자신의 필요성에 의해 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슬슬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현재 미세 공정의 정체를 고려할 때 스카이레이크도 꽤 장수 프로세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니까요. 다만 2016년 등장 예정인 AMD의 Zen이 한 가지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가 예상보다 훨씬 잘 나오면 다시 CPU 시장에 경쟁이 붙을지도 모르죠. 급하지 않은 유저라면 2016년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벨 V-280 Valor 시험 비행 성공

( The V-280 Valor flew for the first time at Bell Helicopter's Amarillo Assembly Center in Texas(Credit: Bell Helicopter/YouTube) )  앞서 소개드린 V-280 발러가 첫 번째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V-22 오스프리의 소형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V-280 발러는  미 육군의 차세대 헬기 사업인 Future Vertical Lift (FVL)에 입찰을 시도하는 틸트로터기로 현재 미 육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블랙호크 헬기와 비슷한 체급입니다. 다만 틸트로터기인 만큼 최고 속도나 항속 거리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스펙은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 주시기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1115245986  (동영상)   V-280 발러는 틸트로터기의 더 대중화 될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V-22 오스프리의 경우 복잡한 구조로 인해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사실 미국은 몰라도 그 동맹국에 널리 도입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V-280 역시 가격이 아주 저렴할 것 같지는 않지만,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bell-v-280-valor-maiden-flight/52663/

100 테슬라급 자기장 도달

 미국의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에서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한 가장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자기력선의 밀도를 나타내기 위해 단위 면적당 자기력선의 수를 표시하는 단위인 테슬라 (T) 가 있습니다. (1T = 1Wb/㎡  웨버 (Wb) 는 자속의 단위)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MRI 의 경우 1.5 - 3 테슬라급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체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지만 과학 연구용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자기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등장한 90 테슬라급 자기장에 이어 이번에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에서는 100 테슬라급인 100.75 T 를 실현 했다고 합니다.   이를 구현한 것은 18000 파운드 (8.16 톤 정도) 의 코일과 여기에 에너지를 공급할 1200 메가줄 (Megajoule) 급 모터 제네레이터등의 설비입니다.  (   The 1,200-megajoule motor generator that powers the magnetic pulse.  )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알아내고자 하는 것은  Quantum Phase transitions and new ultra high field magnetic states Electronic Structure determination Topologically protected states of matter  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수 T 급 MRI 만 해도 자기장의 힘이 엄청난데 100 T 라니 엄청난 자기장이네요. 이는 지구 자기장 세기보다 200만배 강력한 (물론 좁은 범위에서 작용하는 자기장이라 지구 전체...

고대 양서류 이야기 (2) - 악어를 닮은 거대 양서류들

  페름기에는 다양한 양막류가 진화해서 앞서 소개한 육상형 템노스폰딜리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양서류는 본래 자신의 서식지인 물과 습지에서 여전히 번성을 누렸습니다. 당시에는 악어류 같은 대형 양서형 파충류도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생태학적 지위는 여전히 양서류의 몫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제 책인 포식자에서 비교적 간단히 다뤘는데, 오늘은 여기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책 정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47200 Yes 24:  http://www.yes24.com/24/goods/58772859 11번가:  http://books.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977867160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877825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0447988&orderClick=LAG&Kc=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279593764&sc.saNo=003002003&bid1=search_auto&bid2=detail&bid3=prd_img&bid4=001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book.yp?bookcd=100843205&gubun=N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