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나사)
나사의 과학자들이 작은 큐브셋이나 미니 탐사선에 탑재할 수 새로운 형태의 접이식 태양 전지 패널 기술을 테스트했습니다. 기술 검증을 목표로 한 Pathfinder Technology Demonstrator-4 (PTD-4) 큐브셋에 사용된 Lightweight Integrated Solar Array and anTenna (이하 LISA-T)가 그것입니다.
LISA-T는 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받은 접이식 태양전지 패널을 붐 (boom) 시스템을 이용해 펼치는 것으로 그 모양이 마치 꽃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하면 작은 크기의 큐브셋이나 미니 탐사선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PTD-4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이 태양 전지가 마치 꽃모양으로 넓게 펼쳐지는 또 다른 이유는 이름처럼 안테나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작은 크기의 탐사선이 멀리서도 전파를 수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NASA teams are testing a key technology demonstration known as LISA-T, short for the Lightweight Integrated Solar Array and anTenna. It’s a super compact, stowable, thin-film solar array that when fully deployed in space, offers both a power generation and communication capability for small spacecraft. LISA-T’s orbital flight test is part of the Pathfinder Technology Demonstrator series of missions. To travel farther into deep space, small spacecraft require more electrical power than what is currently available through existing technology. LISA-T aims to answer that demand and would offer small spacecraft access to power without compromising mass or volume. Credit: NASA's Marshall Space Flight Center)
지구처럼 거센 비바람이나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우주에서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태양 전지 패널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실제 우주에서 잘 작동하는지 검증은 중요한데, PTD-4는 일단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테나를 통합한 꽃 모양의 태양 전지 패널도 괜찮은 아이디어로 보이는데, 과연 실제 우주에서 성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phys.org/news/2024-10-nasa-deployable-solar-array-tec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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