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PowerLight )
드론은 현대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형 드론은 짧은 비행 시간을 지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DARPA는 오래 전부터 착륙하지 않고 계속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장시간 떠 있으면서 지역을 감시하고 통신을 중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해서 드론을 충전하거나 혹은 마이크로웨이브 같은 전파를 사용해 충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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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술 모두 아직은 상용화 단계가 아니지만, 지속적인 연구 끝에 현재는 어느 정도 진전을 본 상태입니다. 최근 DARPA는 뉴멕시코에서 지속형 광 무선 에너지 중계(POWER) 시스템 시험을 진행하여 레이저를 이용해 800와트의 전력을 8.6km거리까지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이 시스템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테라벡 테크놀로지스(Teravec Technologies) 가 개발한 수신기 와 특수 송신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무선 충전 거리 신기록이긴 하지만, 2025년 5월에 진행된 이 시험은 사실 지상 장비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워싱턴주 켄트에 위치한 파워라이트 테크놀로지스(PowerLight Technologies) 는 지난 12월 , 고도 5,000피트 (약 1500m) 상공을 비행하는 드론에 킬로와트급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전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테스트했다고 밝혔습니다 .
파워라이트는 공중 드론을 추적하고 포착할 수 있는 휴대용 송신기를 개발했으며, 전력 빔용 안전 장치와 실시간 제어 및 모니터링 기술도 탑재했습니다. 이 회사는 Kraus Hamdani Aerospace에서 제작 하고 미 해군과 육군에서 사용하는 장거리 전기 드론 K1000ULE에 2.7kg(6파운드) 무게의 레이저 수신기를 장착해 사용하여 실제 비행 중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파워라이트 측은 올해 안에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해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레이저 무선 충전 드론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일주일이나 한달 동안 비행이 가능한 드론이 나올 수 있어 현대전 뿐 아니라 산불 감시, 근거리 통신 중계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언제 실제로 지속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볼 수 있게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drones/laser-remote-recharge-drones-powerlight-dar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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