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나옴직한 물건이 등장했는데 무려 즉석 피자 자판기 (Pizza Vending Machine) 입니다. 절대 미리 만든 냉동피자를 데워서 내놓는게 아닙니다. 기계가 자동으로 피자를 만드는 과정까지 볼 수 있는 피자 자판기입니다. (동영상 참조)
(동영상은 그런데 여자분이 좀 부담스럽네요. 아마 영어 더빙을 한 듯 )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1 concepts 라는 회사에서 만든 이 피자 자판기는 이탈리아인 클라우디오 토르겔 (Claudio Torghel) 이라는 사람이 제작했다는 데 아무튼 피자를 직접 제작해서 단돈 4 유로 (미국에서 시판가는 5.95 달러) 에 판다고 합니다. 저렴한 피자를 파는 테이크 아웃 가계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야심한 밤에 피자 배달도 못 시키는 상황일 때 괜찮을 듯 하네요.
각각의 자판기는 피자 100 개를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있으며 모든 재료는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절대 냉동시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게 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유럽 현지에서 괜찮은 초기 반응 때문에 미국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맛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나름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맛에서 꽝이면 시장 진출이 쉽지는 않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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