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 Supersonic's X-B1 demonstrator under development. Credit: Boom)
(The Overture is Boom's flagship model, and is hoped to become the world's fastest civilian aircraft. Credit: Boom)
앞서 2016년에 소개한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실험기인 XB-1 (베이비 붐, Boom XB-1 Baby Boom) 실험기가 현재 조립에 들어가 올해 10월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XB-1는 마하 2.2로 퇴역한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보다 더 빠르면서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 초음속기를 바로 제작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2인승 소형 초음속 제트기 실험기를 먼저 제작하는 것입니다.
XB-1 제원
Crew: 2
Length: 68 ft (21 m)
Wingspan: 17 ft (5.2 m)
Max takeoff weight: 13,500 lb (6,123 kg)
Powerplant: 3 × GE J85-15 turbojet, 4,300 lbf (19 kN) thrust each
Performance
Maximum speed: Mach 2.2
Range: 1,000 nmi (1,200 mi, 1,900 km)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0863624499
(Supersonic returns: XB-1 rollout)
이 실험기가 성공하면 그 다음 단계는 길이 52m의 45-55인승 중형 초음속 여객기인 붐 오버처 (Boom Overture)를 개발할 예정인데, 현재 항공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두고봐야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롤스 로이스 등 기존의 항공기 제조사들과 협력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항공 업계의 많은 기업들이 위기 상황이거나 긴축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비지니스 제트기에 대한 수요는 나름 있을지 모르지만, 항공 업계가 코로나 19라는 예상치 못한 재앙적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초음속 여객기의 부활은 쉽지 않은 과제로 보입니다. 결국 코로나 19 사태가 종결되고 항공 산업이 제자리를 찾아야 미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직은 초기 개발 단계로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하는 게 먼저인 상태라 그 부분 부터 검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ircraft/boom-supersonic-rolls-royce-overture-air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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