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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시각화하다.



(Using observations from NASA's Orbiting Carbon Observatory-2, scientists have developed a new model of carbon behavior in our atmosphere from Sept. 1, 2014, to Aug. 31, 2015. Such models can be used to better understand and predict where carbon dioxide concentrations could be especially high or low. Credit: 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K. Mersmann, M. Radcliff, producers)


 나사는 2년 전 최신 이산화탄소 관측 위성인 Orbiting Carbon Observatory-2 (OCO-2)를 발사했습니다. 이 관측 위성은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순환 및 농도 증가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계 대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2014년 9월에서 2015년 9월 사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가 영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Carbon dioxide plays a significant role in trapping heat in Earth's atmosphere. The gas is released from human activities like burning fossil fuels, and the concentration of carbon dioxide moves and changes through the seasons. Using observations from NASA's Orbiting Carbon Observatory (OCO-2) satellite, scientists developed a model of the behavior of carbon in the atmosphere from Sept. 1, 2014, to Aug. 31, 2015. Scientists can use models like this one to better understand and predict where concentrations of carbon dioxide could be especially high or low, based on activity on the ground.
Credits: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K. Mersmann, M. Radcliff, producers)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여러 가지이지만, 이중에서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주도하는 인자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영상 역시 다시 그 사실을 확인시키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북반구의 인구 밀집 지대를 중심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서 붉은 색으로 보이는 반면 인구 희박 지대인 남극은 농도가 낮아서 파란색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바람의 흐름에 따라 이산화탄소가 잘 섞이면서 지구 전체 이산화탄소 농도는 어느 정도 균형있게 유지되지만, 이 동영상은 인류가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인 셈입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50% 정도는 대기 중에 그대로 남고 25% 정도는 식물 등에 의해 땅으로 흡수되며 나머지 25% 정도는 바다로 흡수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OCO-2의 관측 데이터는 이와 같은 이산화탄소 순환을 좀 더 분명하게 관측해서 앞으로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더 잘 예측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OCO-2는 전례 없는 정확도로 하루 10만 건의 관측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를 하는 과학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인간이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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