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루머) 인텔 2016년 로드맵 유출?




(출처: 인텔?)


 인텔의 2016년 로드맵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진위 여부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인텔의 로드맵은 종종 변경되서 그렇지 나름 신뢰도는 있는 편입니다. 


 아무튼 이 로드맵에 의하면 2016년 2분기에 브로드웰 E가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브로드웰 E는 6-10 코어로 출시되며 이 루머는 이전에 이미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10코어 브로드웰 E는 999달러의 가격에 포진될 가능성이 높으며 나머지는 6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8코어 하이엔드 프로세서를 기다리는 경우라면 2016년 2분기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스웰 리프레쉬와 비슷한 개념인 카비 레이크는 2016년 좀 늦은 시점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텔 캐논 레이크와 시점이 다소 겹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캐논 레이크의 출시가 늦어지거나)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서도 눈에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톰 기반의 브라스웰 프로세서의 뒤를 잇는 아폴로레이크(Apollo Lake)가 그것으로 14nm 공정의 차기 아톰 프로세서인 골드몬트(Goldmont)로 현재의 에어몬트(Airmont) 기반의 브라스웰을 대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폴로 레이크는 새로운 CPU 외에도 새로운 9세대 그래픽 실행 유닛(EU) 18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LPDDR4를 지원해서 더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폴로 레이크와 골드몬트 계열의 아톰 제품군은 2016년 2분기 이후 등장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대폭 성능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라도 아무튼 아톰 계열 제품군도 조금씩 성능을 개선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입니다.    


 2016년은 본래 캐논 레이크와 스카이레이크 E가 나와야 하는 시점이지만, 아쉽게도 이 제품들은 한 차례 연기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브로드웰 E에서 코어수가 점차 늘어나는 것은 하이엔드 유저에게는 섭섭함을 조금이라도 달랠 소식일 것 같습니다. 


 참고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100 테슬라급 자기장 도달

 미국의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에서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한 가장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자기력선의 밀도를 나타내기 위해 단위 면적당 자기력선의 수를 표시하는 단위인 테슬라 (T) 가 있습니다. (1T = 1Wb/㎡  웨버 (Wb) 는 자속의 단위)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MRI 의 경우 1.5 - 3 테슬라급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체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지만 과학 연구용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자기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등장한 90 테슬라급 자기장에 이어 이번에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에서는 100 테슬라급인 100.75 T 를 실현 했다고 합니다.   이를 구현한 것은 18000 파운드 (8.16 톤 정도) 의 코일과 여기에 에너지를 공급할 1200 메가줄 (Megajoule) 급 모터 제네레이터등의 설비입니다.  (   The 1,200-megajoule motor generator that powers the magnetic pulse.  )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알아내고자 하는 것은  Quantum Phase transitions and new ultra high field magnetic states Electronic Structure determination Topologically protected states of matter  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수 T 급 MRI 만 해도 자기장의 힘이 엄청난데 100 T 라니 엄청난 자기장이네요. 이는 지구 자기장 세기보다 200만배 강력한 (물론 좁은 범위에서 작용하는 자기장이라 지구 전체...

고대 양서류 이야기 (2) - 악어를 닮은 거대 양서류들

  페름기에는 다양한 양막류가 진화해서 앞서 소개한 육상형 템노스폰딜리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양서류는 본래 자신의 서식지인 물과 습지에서 여전히 번성을 누렸습니다. 당시에는 악어류 같은 대형 양서형 파충류도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생태학적 지위는 여전히 양서류의 몫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제 책인 포식자에서 비교적 간단히 다뤘는데, 오늘은 여기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책 정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47200 Yes 24:  http://www.yes24.com/24/goods/58772859 11번가:  http://books.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977867160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877825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0447988&orderClick=LAG&Kc=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279593764&sc.saNo=003002003&bid1=search_auto&bid2=detail&bid3=prd_img&bid4=001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book.yp?bookcd=100843205&gubun=NV ...

이빨이 다시 진화한 개구리

  ( CT scans of Gastrotheca guentheri skulls revealed what appeared to be identical rows of teeth on both the upper and lower jaws, which researchers later confirmed through dissection. Credit: Florida Museum/Daniel Paluh )  개구리는 2억년 전 진화 과정에서 이빨을 잃어버리고 큰 턱과 혀를 이용해 곤충 같은 작은 먹이를 잡아 먹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파충류나 포유류 같은 다른 사지류와의 경쟁에서 밀려 양서류가 쇠퇴하고 멸종하던 시기에도 개구리는 여전히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이빨이 없는 덕분에 큰 혀를 발사하기 편해졌을지는 모르지만, 이빨이 없으면 종종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씹는 대신 삼키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수 없다는 점은 문제되지 않지만, 필사적으로 달아나려는 먹이를 잡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부 개구리는 이빨 같이 보이는 엄니 (fang)을 지니고 있으나 이는 사라진 이빨이 다시 난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 진화한 것입니다.   이는 돌로의 법칙 ( Dollo's Law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퇴화한 부분이 다시 생겨나지 않으며 대신 필요하면 다른 부분이 진화해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가미가 사라진 사지 동물은 다시 물에 들어온다고 해도 아가미가 다시 생기진 않습니다. 대신 고래처럼 폐가 커져서 그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법칙엔 예외가 있기 마련입니다. 남미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 개구리 중 하나인 구엔터 유대류 개구리 ( Gastrotheca guentheri, Guenther's marsupial frog, dentate marsupial frog)는 완전한 형태의 이빨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대류 개구리라는 명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