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2014 년 8월 12일 USB 표준 규격을 정하는 USB-IF (USB Implementers Forum) 에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게 작은 크기의 단자를 지닌 새로운 USB 규격인 USB Type C 규격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USB 규격은 USB 3.1 규격과 동일하되 커넥터의 크기가 작게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10 Gbps 의 대역폭과 최대 100 W 와 전력 전송등 USB 3.1 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다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위호환도 지원합니다. 단 커넥터 크기가 8.4 X 2.6 mm 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단자에 끼우려면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USB 3.1 커넥터와 USB 3.1 Type C 의 차이 )
(새 커넥터 규격)
Type C 커넥터 규격 제품들이 본격화 되더라도 이미 엄청나게 널리 보급된 표준 크기의 USB 단자가 한번에 없어질 순 없기 때문에 상당 기간 서로 공존하는 모습이 예상됩니다. 아마도 현재 있는 USB 2.0 과 마이크로 USB 2.0 (Type C 단자와 비슷한 크기) 단자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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